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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타]

최정, 강동윤에게 극적인 반집승…4강 진출

안동시 세계바둑페스티벌, 성황리에 폐막

콘텐츠2019-09-10 20: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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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 오픈전 4강 진출자(왼쪽부터) 홍성지, 이지현, 최정, 신민준.


 

최정이 랭킹12위 강동윤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9월10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 프로·아마오픈전 본선 8강전에서 최정이 강동윤에게 308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 반집승했다. 최정은 이날 오전 16강에서 오유진에게도 역전승했다.

국후 인터뷰에서 최정은 “16강과 8강 모두 불리한 바둑을 역전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면서 “여기까지 왔으니 결승까지 진출해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여자기사가 종합기전에 출전해 4강에 진출한 것은 두번째로 8월 열린 국수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에서 오정아가 4강에 오른 바 있다.




▲최정(오른쪽)은 강동윤에게 역전 반집승했다. 이날 승리로 최정은 종합기전 4강에 진출했다.


64강 토너먼트로 열린 프로·아마오픈전 본선은 9일 64강∼32강전이, 10일 16강∼8강전이 펼쳐졌다. 신민준·이동훈·변상일·김지석 등 랭킹시드 12명과 예선통과자 50명(프로 40명·아마 10명), 후원사시드 2명(최정·김진휘)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 결과, 신민준·이지현·홍성지·최정이 4강에 진출했다.

최정과 더불어 8강전에서 신민준은 안정기에게 281수 만에 흑 1집반승을 거뒀으며, 이지현은 김지석에게 12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홍성지는 변상일을 200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으며 4강에 진출했다.

‘신민준-이지현, 홍성지-최정’이 결승 진출을 다투는 프로·아마오픈전 4강은 18일, 결승은 20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이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세계아마추어부 우승자 오승민(왼쪽), 김용섭 참저축은행 대표.



한편 이날 프로·아마오픈전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제아마추어부에서는 한국의 오승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캐나다의 토니 자오 선수가 준우승했다. 전국 시니어ㆍ여성 최강부에서는 한국기원 연구생 여자랭킹2위 유주현 선수가 전 프로기사 김희중 선수를 꺾고 개인 첫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 세계바둑페스티벌 폐막식은 10일 18시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폐막식에는 김인한 참저축은행 회장 및 한국기원 부총재를 비롯해 김용섭 참저축은행 대표, 권대능 안동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권택기 대회 준비위원장, 하근율 경북바둑협회 회장, 류종길 안동시바둑협회 회장,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등과 내빈 및 관계자, 프로선수 및 아마추어 선수 등 100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대회폐막을 축하했다.

안동시 참저축은행 세계바둑페스티벌은 지난 대회에 비해 3배 이상 규모가 확대되어 명실상부 경북 지역 최대 바둑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총11개 부문으로 진행된 세계바둑페스티벌은 7∼8일 세계청소년 초·중·고등부, 전국 동호인 단체부, 대구·경북 최강부와 혼합 단체부, 장년부, 학생부 등 8개 부문이 안동체육관에서 열렸으며, 9∼10일에는 프로·아마오픈전, 국제아마추어부, 전국 시니어·여성 최강부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벌어졌다.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배 세계바둑페스티벌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경상북도바둑협회, 안동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안동시와 참저축은행이 공동 후원한다.




▲16강이 벌어지고 있는 대회장 전경.

 



▲8강에서 신민준(왼쪽)이 안정기에게 승리했다. 신민준은 박민규, 정서준, 최광호, 안정기를 연파하고 4강에 올랐다.


 


▲이지현(오른쪽)이 김지석에게 승리해 4강에 올라 신민준과 대결 예정이다.


 


▲8강에서 홍성지(왼쪽)가 변상일에게 승리했다. 홍성지는 강구홍, 전용수, 윤찬희를 연파했고 이날 변상일 마저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전국 시니어 여성 최강부 시상식. 우승자 유주현(왼쪽), 권대능 안동시체육회 상임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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