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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기성전]

‘최정-김혜민, 김채영-권주리’ 여자기성전 4강 대진 완성

정연주2019-12-05 09: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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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의 여자개인전’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4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디펜딩챔피언 최정을 비롯해 김채영, 김혜민, 권주리가 주인공들이다.

10월28일 16강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제3회 한국제지배 여자기성전 본선은 3일 김채영이 김다영 과의 ‘자매대결’에서 승리하며 4강 대진이 완성됐다. 결승 진출자는 9일 최정-김혜민, 10일 김채영-권주리 대결로 가려진다.

 

 


▲여자기성전 4강 진출자. (왼쪽부터)김혜민, 최정, 권주리, 김채영.



# 최정 vs 김혜민 / 9일 19시30분
최정은 올해 마지막 여자대회인 한국제지배에서 화룡점정에 나선다. 국내 여자기사를 상대로 44연승을 질주 중인 최정은 3일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여자바둑 2관왕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강에서는 조승아, 8강에서 이유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최정의 4강 상대는 전기대회 준우승자 김혜민이다. 2일 8강에서 조혜연을 제압하고 4강에 진출한 김혜민은 “4강에서 최정9단과 대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목표를 이룬 것 같다. 최근 국내 여자기사에서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최정9단이기에 더욱 승부욕이 타오르는 것 같다”는 임전소감을 전했다.


# 김채영 vs 권주리 / 10일 19시30분
3일 8강에서 친동생 김다영을 꺾고 4강에 진출한 김채영은 대국 후 인터뷰에서 “한국제지배 최고성적인 4강 진출을 달성해 기쁘다. 최대한 높이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채영과 결승진출을 다투는 권주리는 지난 25일 8강에서 허서현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권주리는 “4강에 진출해 어느 정도 목표는 이룬 것 같고. 이왕 여기까지 올라왔으니까 더 잘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제지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3회 한국제지 여자기성(棋聖)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지난해 한국제지배 여자기성전 결승2국 장면. 최정(오른쪽)이 김혜민에게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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