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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대회]

“이젠 줄리메컵이 욕심나네요!”

속기파 김희중 압구정불금 두 번째 우승

진재호2020-11-21 01: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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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의 총잡이' 김희중이 불금에서 또 우승했다.

 

시니어들의 수련도장 압구정불금에서 칠순의 ‘전직 프로’ 김희중이 또 우승했다.

 

20일 서울 압구정기원에서 벌어진 제40회 압구정 불금리그 결승에서 칠순의 속사포 김희중이 대학생 신상준을 불계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8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

 

압구정리그 청룡조에서도 위용을 과시 중인 김희중은 불금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상위권 입상이 잦았는데, 지난 38회 대회에서 첫 우승 이후 다시 40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직후 김희중은 “불금이 다양한 고수들이 참여하니 재미있다. 점점 젊은 친구들에게 밀리는 느낌은 들지만 (그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다보니 성적이 좀 나온 것 같다. 다음에 또 우승을 하면 세 번째인데, 그때는 줄리메컵을 제작해주었으면 한다”고 며 재치있는 멘트를 날렸다.

 

김희중은 연구생초보 악지우, 내셔널 권가양, 시니어 김경래, 프로 김종수, 주니어 신상준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5연속 승리를 거두었다. 

 

 

▲김희중-신상준 결승 장면.

 

 

한편 소설을 전공하는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대학생 신상준은 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안재성을 꺾은 기세를 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경기 초반 어깨에 힘이 들어간 나머지 붙여서 접전을 유도한 수가 무리수가 되어 일찍부터 비세에 빠져 줄곧 어려운 바둑이었다.

 

현재 압구정주니어로 열심히 출전중인 선수중엔 소강우가 두 번 우승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아직 우승 맛을 보질 못했다.


 

사진으로 현장 분위기를 다룬다.

 

 

압구정 불금챌린지 안내
일시=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2시 ※ 제10회 대회는 10/27(금) 오후2시
대상= 타이젬 3단~7단(35세 이상)
시상= 우승-30만원, 준우승-15만원, 3승1패자-5만원
참가비= 2만원(기료 및 식대 포함)
참가문의=장시영 원장 010-4318-6791

압구정 불금리그 안내
일시=매월 1·3주 금요일 오후2시 ※ 제41회 대회는 12/4(금) 오후2시
대상=압구정리그 출전자 및 시니어(40세 이상) 혹은 여성
시상=우승-40만원, 준우승-15만원, 3승1패자-7만원
참가비=2만원(기료 및 식대 포함)

 

 

 

 

▲압구정기원장 장시영-인천연구생 이건우.

 

 

▲채영석-김동섭.

 

 

▲왕년의 국수끼리. 이용만-박윤서.

 

 

▲어젯밤 내셔널 8강 방송대국에서 쾌승을 거둔 김세현과 노상호 7단. 관전하는 이는 끝장승부의 히어로 안재성.

 

 

▲왕년의 촉망받던 연구생 황정찬은 결국 3승1패, 압구정주니어 이호용은 2승후 2연패.

 

 

▲올 1년 동안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경래와 성균관대 기우회 김재구.

 

 

▲'미리보는 내셔널 8강전'. 다음 주 이들은 안암과 에어닥터를 이끌고 만난다. 맛보기는 안재성 승.

 

 

▲김민주-소강우.

 

 

▲'각자 알아서 두세요~!'  김희중이나 김종수나 둘 다 속기파. 동시에 손이 반상에 올라있다. 김희중-김종수 4강전 모습.

 

 

▲신상준-안재성 또 다른 4강전.

 

 

▲ 어릴 시절 바둑을 배우긴 했지만 연구생 경험이 없는 압구정 주니어 신상준은 최근 압구정리그 주작조에서 승률 90퍼센트를 자랑하고 있다.

 

 

▲김희중과 신상준의 결승에 많은 선수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즐거운 시상식 모습. 신상준(준우승) 김희중(우승), 김경래(공동3위), 장시영(강남구바둑협회장).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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