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하찬석국수배]

조상연, 허재원 꺾고 준결승전 합류

준결승전 김은지vs김승구, 김승진vs조상연 대결로

김경동2024-05-17 12:22:04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올해 하찬석국수배 패권은 김은지vs김승구, 김승진vs조상연의 대진으로 가려지게 됐다.

 

 

조상연이 하찬석국수배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17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에 위치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2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8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랭킹 120위 조상연(2008년생)이 허재원(2006년생)을 맞아 197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대국은 조상연의 흑번으로 시작됐다. 첫 대결인 두 사람은 110수까지 8차례 AI 승률 예측 50% 기준선을 미세하게 오르내리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중반 접어들 무렵 하변 전투에서 백116의 악수에 이어 백118, 백126 등의 느슨한 수로 흑이 우하귀 석점을 살리면서 모양을 갖춘 뒤 AI 그래프는 급격하게 상승했다. 이후 우하귀에서 빅 모양이 나왔으나 하변 전투에서 흑 대마와 백 대마가 수상전이 되면서 흑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대국으로 준결승전 진출자 4명이 모두 가려졌으며, 5월 21일 생일을 앞두고 승리를 거둔 조상연은 준결승전에서 김승진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준결승전 대진은 24일 김은지(1패)vs김승구(1승), 31일 첫 대결인 김승진vs조상연의 대국으로 결승 진출자를 가리게 됐다.

 

U17(2006년생) 신예기사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김승진, 김은지가 본선시드를 배정받았고, 35명이 경합을 벌인 예선전에서 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재 최강을 가릴 제12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치러지며,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정상급 기사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영재vs정상 기념대국’의 기회가 주어진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 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하는 제12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의 상금은 우승 1000만 원, 준우승 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