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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코사놀배]

이창석, 안성준에 승리 리그전 5승3패 차기 본선시드 확보

안성준, 4연승 후 4연패로 도전권과 차기 본선시드 놓쳐

김경동2024-07-10 13: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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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은 이번 승리로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차기 대회 본선 시드권을 확보했다.

 

 

이창석이 마지막 쏘팔코사놀 리그전 대국에서 안성준을 꺾고 4승4패를 기록했다. 9일,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리그 9라운드 1경기에서 랭킹 10위 이창석(1996년생)이 랭킹 11위 안성준(1991년생)을 맞아 298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리그전 최종 4승4패를 기록하며 차기 대회 본선 시드권을 차지했다.

 

대국 종료 후 이창석은 "초반에 아는 형태가 나와서 백이 조금 잘 정리됐다고 생각했고요. 흑이 삼삼 팠을 때 그 부분에서, 제가 흑을 후수로 살게 하면서 좀 괜찮게 시작을 했던 것 같은데요. 상변에서 굉장히 난전이었는데, 제가 계속 뭔가 갈팡질팡하다가 많이 어려워진 것 같고, 좌변 싸움에서 갑자기 잘돼가지고 승기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마지막에 마무리를 잘못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언제쯤 승리를 확신했냐는 질문에 "상변 대마가 깔끔하게 들어가서는 확실히 괜찮다고 봤는데요. 근데 그 순간부터 조금 흔들렸던 것 같습니다. 정리를 좀 못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대국 중에 사석을 세어 본 것에 대해서 이창석은 "분명히 대마를 잡았을 때까지만 해도 너무 많이 여유가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유리할 때 나오는 특유의 느슨함이 많이 나오면서, 그래도 유리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대국을 하고 있었는데 나중에는 생각보다 너무 미세해 보여가지고, 그래서 사석을 뒤적뒤적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이류를 밝혔다.

 

안성준은 "초반부터 좀 제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끌려갔던 것 같고, 계속 안 좋다고 생각해서 좀 어렵게 두려고 했는데, 바둑이 엷다 보니까 좀 무리가 있었던 것 같고, 초반 실수가 많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라며 이날 대국을 되돌아 봤다. 

 

리그를 마친 소감에 대해서 안성준은 "초반에 너무 잘해서 도전권도 기대했었는데, 제가 힘이 좀 들어가면서 마지막에 아쉽게 끝난 것 같고요. 그래도 여덟 판 두면서 많이 배우고, 또 제가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기 때문에 좀 저한테는 뜻깊은 대회가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국 결과 리그전 5승3패를 기록한 이창석은 다른 대국의 결과에 상관없이 차기대회 본선 시드권을 확보했다.

 

최종 도전자를 가리게 될 잔여 9라운드는 김정현vs박민규, 변상일vs박정환, 안성준vs이창석, 신민준vs스미레의 대진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박정환, 변상일, 박민규, 이창석 등 4명이 전기 본선시드를 배정받았으며, 김정현, 안성준, 신민준, 임상규 등이 예선을 통과했고 스미레는 후원사 시드로 본선리그에 출전했다. 현재 최고기사결정전 타이틀 보유자는 대회 5연패를 노리고 있는 신진서다. 1,2,4기 때는 박정환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기 때는 신민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다. 9명이 펼치는 본선리그 대국료는 승자 150만원, 패자 80만원, 최종 예선 대국료는 20만원을 지급한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본선은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리그전 순위는 다승 → 승자승 → 해당월 랭킹순으로 결정하며 상위 1명이 도전5번기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는 세계대회 본선시드를 배정받으며, 상위 3명은 세계대회 선발전 시드를 배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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