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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블러드랜드배]

이세돌 “3·1운동 정신을 기리는 대국, 최선을 다하겠다”

커제와 3·1운동 100주년 기념 블러드랜드배에서 대국

정연주2019-03-05 15: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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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블러드랜드배 이세돌 VS 커제 특별대국’이 시작됐다.

대국이 시작되기 30분 전 10분 가량 이세돌과 커제의 임전 소감과 기념 사진 촬영 시간이 있었다.


이세돌은 “3·1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대국인 만큼 3·1운동 정신에 위배되지 않게 좋은 바둑을 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커제9단은 힘든 기억이 많았던 기사다. 공부에 소홀한 점이 있었는데, 이번 대국을 앞두고 공부를 열심히 해봤다. 승패보다는 정말 내 바둑, 내가 두고 싶었던 바둑을 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커제는 “이세돌 선배와 함께 여러 차례 바둑을 뒀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굉장히 기쁘며, 오늘 대국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즐거운 바둑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해비치배에서 아쉽게 역전패해 설욕 준비를 잘 했냐는 질문에는 “역전 역시 하나의 기술이다. 오늘 나에게 중요한 것은 승패가 아니라 이세돌 선배와 즐거운 바둑을 두는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이번 특별대국은 향후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기념 활동에 포함돼 100주년 기념백서에 국민인증사업으로 등재 될 예정이다.

블러드랜드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는 '3ㆍ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대국'의 승자는 6000만원의 상금이, 패자에게는 2000만원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3회씩이 주어진다.

 

▲대국개시 선언은 독립운동가 후손이자 독립유공자인 김병순 여사가 했다.



▲이세돌(오른쪽)이 흑, 커제가 백이다.


 

 

 

 

 

 

 

▲두 사람의 공식전적은 11승5패로 커제가 앞서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8년 5월 열린 중국 갑조리그 7회전으로 이세돌이 승리했다.

 

 

 



 

 

 

 

 

 

 

▲이세돌.

 

 

 


▲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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