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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②박정환 '이창호의 인품, 이세돌의 바둑이 좋다'

한국국가대표팀과 대만 교류전 참석

번역=김형환2019-12-04 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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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인자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어디 그리 쉽겠는가? 모처럼 대만에 방문한 박정환에게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은 고수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박정환은 2가지를 강조했다.

1. 바둑을 많이 두고 라이벌과 경쟁하라.
2. 바둑을 좋아하고 사랑해야 한다.

인생의 가장 근사한 것은 꿈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꿈을 이루는 길을 즐겁게 걷는 것이다.

박정환은 대만기사들에게 제안했다.
“대만은 프로기사 수가 많지 않으니 바둑을 많이 두고, 집단 연구를 하고, 고수의 의견을 많이 듣고, 고수의 생각을 공부해야 한다. 대만기사들과 한국기사들의 훈련방식은 비슷하다. 대국에서 패했을 때 먼저 실수를 찾아내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을 잊어버린다”


 


▲박정환과 한국국가대표팀 일행과 대만기사들이 스린관저에서 함께 한 컷.


 

바둑은 묘한 지적운동이다. 세계바둑인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운과 함께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찍이 고대기사들은 어려운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매일 밤이 깊어질 때까지 훈련했다. 바둑계를 대표하는 인물 박정환의 일상은 어떨지 매우 궁금하다.

박정환은 잠을 하루에 얼마나 잘까? 세계챔피언 박정환은 하루의 수면시간이 8~9시간으로 수면의 질을 상당히 중시한다.

그러나 동전에도 양면이 있듯이 잠을 많이 잤던 천재도 있고, 수면시간이 적었던 천재들 또한 존재한다. 발명왕 에디슨과 나폴레옹은 하루의 수면시간이 5시간이 넘지 않았고 아인슈타인과 처칠은 하루의 수면시간이 10시간이 넘었다. 따라서 개개인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양질의 훈련과 휴식, 수면 등을 유지하는 것이 훈련의 효율성을 높인다. 기력 증진의 관건은 학습시간이 아니라 학습과정에서 바둑의 요묘함을 터득하는데 있다.


 

“지금까지 두 판의 대국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1. 2011년 후지쯔배 결승전, 치우쥔과의 대국.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
2. 2016년 응씨배 결승 최종국, 탕웨이싱과의 대국

수년이 지났음에도 박정환은 두 대국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제24회 후지쯔배 선수권전 결승전 / 흑 불계승 / 박정환(흑) vs 치우쥔
 

 



제8회 응씨배 결승 5번기 최종국 / 흑 5점승 / 박정환(백) vs 탕웨이싱

 


 

"바둑계의 거장을 롤모델로 삼다"
박정환은 가장 좋아하는 기사로 ‘인품으로는 이창호9단, 바둑으로는 이세돌9단’을 뽑았다.

이창호, 세계대회 그랜드슬램. 그는 2007년 이전에 개최된 모든 세계대회를 석권했다. 오청원 이후의 최강의 바둑기사. 바둑의 이창호는 농구의 마이클 조던과 복싱의 타이슨처럼 시대를 여는 위대한 거장이자 바둑계의 위대한 전설이다.

이세돌. 한국의 바둑기왕 이세돌이 은퇴를 선언했다. 이세돌, 2016년 인류의 대표기사로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결했다. 이세돌의 신의 한수로 귀중한 1승을 거두며 전 세계에 관심을 일으켰다. 이세돌의 24년의 커리어는 전설이었다.




▲돌부처 이창호 '부득탐승'. 한 사람의 힘으로 한 시대를 만들었다. 

 

 


▲알파고에게 유일하게 이긴 인간 '이세돌'.


 

시대가 영웅을 만든 것일까? 영웅이 시대를 만든 것일까?

박정환은 이창호, 이세돌 두 시대의 거인을 롤 모델로 삼았다. 세월이 지났어도 바둑의 역사에는 그들의 페이지가 있다. 세계대회 우승은 그들의 공통의 꿈이다.  박정환을 축복하며 여한없이 마음 속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


※ 해당 기사는 1, 2편으로 나눠서 소개 됐습니다. ▶1편 보러가기


[기사: http://sports.sina.com.cn/go/2019-11-27/doc-iihnzahi3625047.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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