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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바둑리그]

김일환·김철중 합작, 리그 최강팀 넘고 포시즌 향해 전진

삼척 해상케이블카, 부산 KH에너지 2대1로 눌러

콘텐츠2019-12-04 15: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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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삼척해상케이블카 윤종섭 감독(왼쪽)은 "강력한 우승후보 KH에너지를 이길 확률을 40% 정도로 예상했다.
이긴다는 것이 참 어렵다. 두 경기 남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척해상케이블카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12월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 12라운드 3경기에서 삼척해상케이블카가 KH에너지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김일환과 김철중의 승점이 만들어낸 승리였다.

선제점의 주인공은 조치훈이었다. KH에너지 주장 조치훈은 정대상을 상대로 두터움을 이용한 막강한 전투력을 선보이며 121수 만에 쾌승을 거뒀다. 조치훈은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9승째를 올렸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3지명 김철중의 승리로 반격했다. 장수영과 대결한 김철중은 초반부터 종반까지 리드를 잃지 않고 마무리하며 완승을 거뒀다. 상대전적과 커리어에서 압도적으로 앞서있는 장수영을 상대로 거둔 이변이었다.


 


▲상대전적의 열세를 극복하고 강훈에게 승리한 삼척해상케이블카 김일환(오른쪽)이 팀 승리를 결정했다.



1대1 상황에서 팀 승부 행방은 3국으로 넘어갔다. 삼척해상케이블카 1지명 김일환은 강훈과의 접전 끝에 중앙 백 대마를 잡으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7위(5승7패)를 유지한 삼척해상케이블카는 3∼5위 팀(6승6패)과의 승차가 한 게임차밖에 나지 않아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두 팀의 승패로 인한 각 팀의 순위는 변화는 없으나 KH에너지는 12라운드 4경기에 출전하는 김포 원봉루헨스가 승리하는 순간 2위로 밀려나게 된다. 2019 시니어바둑리그는 막판까지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3∼8위 팀들의 각축전도 흥미롭지만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노리는 KH에너지와 김포 원봉 루헨스의 1위 다툼도 흥미진진하다.

시니어바둑리그는 5일 12라운드 4경기 부천판타지아 대 김포 원봉 루헨스의 대결로 이어진다.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지난 대회보다 1억 3000만원이 증액된 5억 4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오랜만에 시니어리그에 등장한 김철중(오른쪽). 긴장감 없이 장수영을 잡고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에 부진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이유를 몰라 답답한 부산 KH에너지 장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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