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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바둑리그]

김수장, 12연승 질주 '시니어리그 다승왕' 확정

김포 원봉루헨스, 부천 판타지아에 3대0 완승

콘텐츠2019-12-05 16: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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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장(왼쪽)이 상대전적에서 5승7패로 밀리고 있던 안관욱에게 승리하며 12연승 질주에 성공했다.

 

 

김수장이 12연승을 달리며 시니어바둑리그 최다연승 기록을 경신했고,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다승왕도 확정됐다.

12월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 12라운드 4경기에서 김포 원봉루헨스가 부천 판타지아에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라운드는 전날 1위 KH에너지의 실족으로 선두 탈환의 기회를 잡은 김포 원봉 루헨스와 포스트시즌 티켓 경쟁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부천 판타지아의 경기였다.

분수령은 양 팀 주장이 맞붙은 3국이었다. 경기를 치를 때마다 연승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김포 원봉루헨스 김수장과 상대전적에서 김수장에게 앞서있는 안관욱의 격돌은 경기 전부터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대국은 중반 김수장이 중앙을 쉽게 장악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종반전은 승리의 빗장을 걸어 잠근 김수장의 독무대였다. 김수장은 끝내기에서 안관욱의 항서를 받아내면서 신기록행진을 12연승으로 늘리고 2019 시니어바둑리그 다승왕을 예약했다.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였던 김수장 이 승리하면서 사실상 팀의 승부도 김포 원봉루헨스 쪽으로 기울었다.


 


▲김기헌(오른쪽)이 중앙 백을 초토화하면서 우위를 점했고 박승문의 상변 실수를 찔러 승리를 결정했다.

 


상대전적 5승5패의 호각을 보였던 2국의 김기헌도 부천 판타지아 박승문의 중앙 세력을 초토화하면서 여유 있게 승리를 결정했다.

부천 판타지아의 패배가 결정된 상황에서 가장 마지막에 끝난 1국에서 강만우 마저 박영찬에게 패하며 부천 판타지아는 0대3으로 전패를 당했다. 특히 강만우의 아쉬운 패배였다. 종반까지 미세하나마 앞서 있었는데 형세판단의 착오로 중앙에서 무리한 패를 결행했고, 결국 큰 손해를 자초하면서 그대로 무너졌다.

승점을 보탠 김포 원봉루헨스는 1위 탈환에 성공했고, 패한 부천 판타지아는 6승8패를 기록,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다.

시니어바둑리그는 9일 13라운드 1경기 영암 월출산 대 의왕 인플러스의 대결로 이어진다.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지난 대회보다 1억 3000만원이 증액된 5억 4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65만원, 패자 35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됐다.


 


▲박영찬(왼쪽)이 팀의 완봉승을 마무리했다.
최근 강만우의 투지가 만만치 않았지만 상대전적에서 6승3패로 앞선 박영찬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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