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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원전]

구쯔하오, 동갑내기 양딩신 잡고 천원전 첫 우승

번역=강문철2021-04-20 11: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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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생 동갑내기이자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구쯔하오(오른쪽)와 양딩신. 구쯔하오가 1패 후 2연승으로 천원전 우승을 차지했다.

 

 

구쯔하오가 중국 천원전 첫 우승을 차지했다.

4월17일 장쑤성 퉁리에서 진행된 제35회 중국 천원전 도전3번기 최종국에서 구쯔하오가 양딩신에게 16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중국의 10번째 천원 타이틀 보유자가 됐다.

구쯔하오는 1국에서 양딩신에게 154수 만에 불계패했지만 2국에서는 178수만에 백 불계승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국도 승리한 구쯔하오는 1패 후 2연승으로 천원전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양딩신은 대회 2패 도전에 실패했다.

대국이 끝나고 구쯔하오가 인터뷰에 임했다.

 

 


▲이날 승리로 구쯔하오는 양딩신과의 상대전적을 5승8패로 좁혔다.

 

 

Q. 기자: 천원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소감이 궁금하다.
A. 구쯔하오: 도전제 형식인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해서 매우 기쁘다. 첫 판은 완패를 당했다. 첫 판에서 졌지만 2,3국에서 잘 두면 될 것이라고 생각해 괜찮았다. 2,3국은 양딩신이 포석에서 실수를 하는 등 1국 때와 나와 비슷했다. 3판 모두 백을 쥔 사람이 승리했다. 최종국 돌가리기에서 백을 잡게 돼서 운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Q. 기자: 백을 잡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라고 생각했나.
A. 구쯔하오: 그렇다. 1,2국 때도 백을 잡은 사람이 이겼다. 3국 때 백을 잡는 쪽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Q. 기자: 리에서 6일 동안 대국을 5판이나 했다. 기사 중에 가장 힘들었을 것 같은데 체력 등 어떻게 컨디션을 조절했나.
A. 구쯔하오: 요 며칠은 확실히 힘들었다. 저는 생활 습관이 비교적 규칙적인 편이다. 밤에는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났고, 조식을 먹고 점심도 챙겨 먹어서 대회 기간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생활이 규칙적이지 않으면 체력, 컨디션 등 다양한 부분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대회가 진행되는 호텔 환경도 좋았고 대국 없을 때 산책을 해서 기분을 풀기도 했다.

 

 


▲전기 천원전 우승자 양딩신. 구쯔하오의 도전을 막아내지 못했다.

 


Q. 기자: 올해 시작이 좋은데, 어떤 목표가 있나.
A. 구쯔하오: 천원전에서는 우승했지만 4월 초에 열린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예선은 졌다. 올해 다른 국제대회에 참가 할 수 있었으면 하고, 거기서 좋은 성적이 있길 희망한다.

 


Q. 기자: 천원전 첫 우승인데, 몇 연패를 하길 바라는가.
A. 구쯔하오: 과거 기록을 보면 연패를 하기에는 아주 어려울 것 같다. 태연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두면 될 것 같다.

 

 

[기사: k.sina.com.cn/article_2261324833_86c914210010101l9.html?from=sports&subch=chess]
[사진: www.eweiqi.com/index.php?m=content&c=index&a=show&catid=152&id=3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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