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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27위 박진솔, 4위 신민준 꺾고 GS배 8강

타이젬 4지명 박진솔도 8강, 마지막 경기는 '퓨처스' 조완규 등판

이영재2022-06-23 16: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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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솔(왼쪽)이 신민준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상대전적 또한 박진솔 기준 5승3패가 됐다.

 

 

단 한 수로 승패가 갈렸다. 초반부터 줄곧 우세했던 신민준은 패를 들어가야 할 타이밍에서 머뭇거렸고, 때를 놓치며 대마가 걸린 패싸움이 시작되자 형세가 급변했다.

 

23일 13시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제27기 GS칼텍스배 16강전에서 박진솔이 신민준에게 20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랭킹에선 신민준이 4위, 박진솔이 27위로 신민준이 앞서지만 상대전적에선 오히려 박진솔이 4승3패로 앞서는 상황이었다.

 

 

▲바둑TV에서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대국 중 인터뷰 영상 송출. '아기 민준'이라는 자막이 전파를 탔다(바둑TV캡처).

 

 

사전 인터뷰에서 박진솔은 "신민준 선수가 성장하기 전에 어릴 때 이긴 기록"이라며 "실력으로는 제가 많이 밀리는 것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신민준은 박진솔에 대해 "수읽기와 타개가 세고 중반이 강한 선수"라며 "어렸을 때 졌다고 하기에는 최근에도 많이 졌다"면서 "최상의 바둑을 둬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임전소감을 전했다.

 

 

▲신민준은 박진솔에 대해 "최상의 바둑을 둬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강한 상대"라고 평했다(바둑TV 캡처).

 

 

▲패를 통해 역전에 성공한 박진솔. 인공지능 그래프는 '흑 승률 기준'으로만 표시되고 있는데 이점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바둑TV 캡처·박진솔이 백을 쥐고 역전했던 상황). 

 

 

컴투스타이젬 4지명으로 선발돼 후반기 팀 1위를 이끌며 맹활약한 박진솔이 GS배 8강 티켓을 차지한 가운데 16강전 마지막 경기 역시 타이젬 선수가 출전한다. 퓨처스리거 조완규가 주인공. 상대는 GS칼텍스배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강호 김지석이다.

 

GS칼텍스배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1시간, 1분 초읽기 1회다. 타이젬에서는 GS칼텍스배 본선 모든 경기를 타이젬 대국실에서 인공지능 '카타고' 분석과 함께 실시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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