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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남녀단체전 예선 첫날 대만ㆍ홍콩 격파

예선3라운드 남자단체전 일본, 여자단체전 중국과 대결

김경동2023-09-29 18: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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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의 대국 모습. [사진=일본기원]

 

 

‘신공지능’ 신진서와 ‘바둑여제’ 최정이 이끄는 남녀대표팀이 단체전 첫날 2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9일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 남녀단체전 예선 1∼2라운드에서 한국의 남녀대표팀이 대만과 홍콩에 대승을 거뒀다.

 

남자대표팀은 예선 1라운드 대만과의 대결에서 한국랭킹 3위 변상일이 남자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쉬하오훙에게 234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둔 것을 비롯해 신진서ㆍ박정환ㆍ신민준ㆍ김명훈이 승리하며 5-0 퍼펙트 스코어로 남자단체전 첫 승을 기록했다.

 

남자대표팀은 2라운드에서 만난 홍콩에게도 5-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으로 첫날 경기를 마감했다.

 

남자단체전과 동일하게 1라운드에서 대만, 2라운드에서 홍콩을 만난 여자대표팀도 두 라운드 모두 3-0 퍼펙트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한국 여자바둑의 간판스타인 최정은 “태극마크를 달고 바둑을 두니 아시안게임이 시작된 것이 실감이 난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며 “예선 일정이 하루 두 판씩 둬야해 빡빡한데 최대한 잘 쉬고 잘 자려고 한다. 팀원들이 든든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편하게 실력발휘를 잘 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30일 이어지는 예선 3라운드에서는 남자단체전 한국vs일본, 여자단체전 한국vs중국의 경기가 펼쳐진다.

 

일본의 남자단체전 선수는 이야마유타ㆍ이치리키료ㆍ시바노도라마루ㆍ세키 고타로와 사다아쓰시 등 총 6명으로 이들 중 1명을 제외한 5명의 선수가 출전해 한국 남자대표팀과 대국을 벌인다.

 

중국의 여자단체전 선수는 위즈잉과 우이밍, 리허, 왕위보 등 총 4명으로 역시 1명을 제외한 3명의 선수가 출전해 한국 여자대표팀과 맞붙는다. 매라운드 오더는 대국개시 1시간 전 확정된다.

 

남자단체전(5인)은 예선 6라운드를, 여자단체전(3인)은 예선 5라운드를 벌여 결선에 오를 상위 4개국을 가린다.

 

신진서의 동메달로 남자개인전을 마쳤던 한국은 남녀단체전에 걸린 남은 2개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남녀단체전은 팀이 승리 시 승점 2점, 패할 경우 승점 0점을 얻게 되며, 승점, 총 승국수, 상대 승점 총합, 승자승 등의 순서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상위 4팀이 진출하는 결선에서 4강전은 예선1위vs예선4위, 예선2위vs예선3위가 대결하며, 승리한 팀이 최종 금메달, 은메달을 놓고 경합한다. 패한 팀은 3,4위전을 치른다. 예비선수가 출전할 경우는 반드시 시합 1시간 전에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총 인원 6명(예비선수 포함)으로 팀을 구성한 남자단체전은 스위스방식으로 총 예선6라운드을 진행하여 각국 5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며, 상위 4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스위스방식으로 총 예선5라운드를 진행하는 여자단체전은 총 4명(예비선수 포함)으로 팀을 구성한 8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각국 3명이 한 팀을 이루며, 상위 4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이번 바둑종목에는 남자개인전 9개국 18명, 5명이 출전하는 남자단체전 9개국 51명, 3명이 출전하는 여자단체전 8개국 30명 등 총 10개국 국가와 지역대표 83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모든 대국은 각자 제한시간 1시간, 30초 초읽기 3회로 진행된다.

 

 

▲대회장 전경. [사진=일본기원]

 

 

▲신진서와 왕위안쥔의 대국 모습. [사진=일본기원]

 

 

▲박정환의 대국 모습. [사진=일본기원]

 

 

▲변상일의 대국 모습. [사진=일본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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