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식 과장 역에는 하시모토 준과 주인공 장그래 역의 마에다고키(前田公輝). [사진=SUPERCOMIX STUDIO]

한국에서 드라마화되기도 한 한국의 대히트 만화 '미생'을 뮤지컬로 각색한 '미생'이 6월 22일(일) CS '위성극장'에서 TV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대형 무역 회사를 배경으로 직장인의 고민과 보람, 가족의 따뜻함, 좌절에서의 재기 등 누구나 경험하는 삶의 감정들을 생동감 넘치는 춤과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풀어낸 감동적인 뮤지컬이다.

드라마, 영화, 무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배우 마에다고키(前田公輝)가 바둑 기사가 꿈이었으나 좌절하고 무역 회사 인턴으로 일하게 되는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았다.

또한 장그래가 소속되게 되는 영업 3과의 오상식 과장 역에는 하시모토 준, 장그래의 어머니이자 워킹 맘으로 오 과장의 동기인 송지영 역을 1인 2역으로 아란케이가 연기한다.

그래의 동기 인턴 사원으로는 시미즈쿠루미(안영이 역), 우츠미케이키(한석율 역), 이토카와 요시로(장백기 역) 등이 출연하며, 이시카와 젠, 나카이 토모히코, 아베 코지, 히가시야마 미츠아키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뮤지컬의 제목 '미생'은 바둑 용어로 한자로는 '未生', 즉 죽은 돌로 보이지만 아직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니며, 어느 쪽으로도 전환할 가능성을 품은 돌을 의미한다.

뮤지컬 '미생'은 6월 22일(일) 19시 30분~ CS 방송 위성극장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