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영동대학 홈페이지

국내 최초로 마인드스포츠과를 신설한 강릉영동대학이 2009년도 입학생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 학과는 2년제로 40명 정원이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마인드스포츠분야에서 교육자적 소양을 갖춘 지도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취업난 극복에도 일조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마인드스포츠과 신설을 주도한 현인숙 강릉영동대학 이사장은 다름아닌 프로기사 서능욱 9단의 부인으로, 현재 (사)대한체스연맹 회장, (사)대한바둑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둑, 체스 등의 마인드스포츠는 우수한 두뇌를 지닌 한국인에게 매우 유리하고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다. 교육적인 효과 때문에 경북 구미의 일부 학교에서는 정규과목으로 편성하고 학생들에게 학습시키고 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체스와 바둑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 채택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가 국내에서 자주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는 기반이 너무 약하고 지도자도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마인드스포츠과를 졸업한 인재들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매우 많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실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이 때, 마인드스포츠과를 선택한다면 취업 면에서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

* 마인드스포츠과 교육과정 - 바둑/체스/브리지/체커 등 각 부문별로 나누어 이론과 실기 병행 - 공통과목 마안드스포츠개론, 마인드스포츠 교육론, 마인드스포츠 역사/문화론, 마인드스포 츠 연구방법론, 마인드스포츠 영어 등 - 개별과목 개별 마인드스포츠 기술론, 기초용어의 이해, 전문실기, 명대국 연구, 테마특강, 개별 마인드스포츠 지도실습 등 - 심화과목 : 마인드스포츠 심리학, 마인드스포츠 경영학, 마인드스포츠 미디어학, 마인드스포츠 이벤트론, e-스포츠학, 실전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