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동양생명배]

새로운 인물의 등장③

● 동양의빛 ○ 여름향기(P) - 제3보(26~41)

컨텐츠2009-02-05 10:16:41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최연소 기사 박정환이 18일 벌어진 십단전 결승2국에서 백홍석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1993년생(만16세)으로 2006년 5월에 입단한 박3단은 그동안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 받아 왔다.

박정환은 이창호 9단(14세, 89년 8기 KBS바둑왕전)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9단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연소 본격기전 우승 기록을 보유한 기사가 되었다. 또한 입단 2년8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서봉수(1년 8개월, 명인전), 박영훈(2년, 천원전)에 이어 세 번째 최단기간 우승 기록도 보유하게 되었다.

박정환 3단은 이번 대회에서 권오민, 차민수, 온소진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무대에서는 이용찬, 원성진, 윤찬희, 위에량을 꺾은데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이창호마저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실 전


백1로부터 공세를 편다. 흑2는 이런 경우의 행마법. 백‘가’로 건너붙이는 것은 흑‘나’로 탄력을 주게 될 것이니 ‘그림의 떡’이다. 또 흑2는 대개 <참고도1> 흑1로 먼저 붙여가는 수도 고려할 것이다. 그러나 결국 흑5까지 빠져나가도 백6으로 짚어가면서 추격하기 때문에 별 이득이 없다.
흑31로 미끄러지는 것은 백이 ‘다’로 지키는 것과 비교해보면 그 크기를 알 수 있는 곳.

참고도1



<실전> 백9는 하나 남은 마지막 큰 곳이다. 이 수가 놓임으로 해서 이젠 중반전이라 할 수 있다. 흑10은 날렵한 행마. 가급적이면 좌측에 있는 흑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려는 뜻이기도 하다. 만약 평범하게 흑‘라’로 뛴다면 백‘마’로 갈라 와서 좌측과 하변 흑이 갈라져서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될 수도 있다.

백11로부터 흑16까지는 일련은 동작이다. 첫 눈에 백11로는 <참고도2> 백1로 당장 나와 끊으려고 하면 흑2로 단호하게 막아서 흑6까지 밀어두고 흑8로 움직이면 곤란한 것은 백이다.
한편 <참고도3> 백1로 ‘밭 전자’ 사이를 가르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이다. 이렇게 급소가 보인다고 해서 당장에 끊으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결국 흑8까지 서로 한 점씩을 희생했으나. 우측의 흑 모양이 훨씬 입체적이다.


참고도2



참고도3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