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에 상륙한 한류스타! 싱가포르에서도 이놈의 인기는 그칠줄을 몰랐으니…. 바둑계 한류 붐의 핵심 스타 이창호와 최철한이 제6회 잉씨배 출전을 위해 3월 1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오후 9시 반 도착했다. 6시간 반 가량 비행으로 피곤함이 역력했던 두기사의 심신을 달래주는(?) 일행이 있었으니, 바로 30명이 넘는 싱가포르 바둑팬들. 바둑팬들을 가장 먼저 발견한 최철한은 "제가 잘 못 본 것 아니죠?"라며 멋쩍은 미소를 보였고 당황했는지 이창호는 많은 바둑팬들을 보고 돌연 화장실을 찾더니 10분이 넘게 모습을 감추었다. 이창호와 최철한을 두시간 동안 공항에서 기다린 싱가포르 바둑팬들은 부채, 자석 바둑판, 티셔츠 등 기념이 될 만한 물건에 사인을 받으며 환호를 보냈다. 두 기사도 이런 바둑팬들과 기념 촬영과 사인을 하며 화답했다. 20분간 바둑팬들과 짧은 만남을 가진 뒤 한국에서 온 선수단과 관계자들 7명은 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플라톤호텔에 짐을 풀었다. 싱가포르는 현재 28℃로 한국의 여름 날씨. 이창호와 최철한은 3월 2일 저녁에 있을 제6회 잉씨배 전야제에 참석하며 결승5번기 제1국은 3월 3일 화요일 한국 시각 10시 30분 부터 시작된다. 타이젬에서는 홍민표 6단, 강동윤 8단, 최원용 6단이 결승5번기 모든 대국을 문자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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