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달러의 대결, 결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축포가 울려 퍼졌다. 3월 2일 오후 6시 부터 제6회 잉씨배 세계바둑선수권전 결승5번기 전야제가 싱가포르 티옹바루 플라자에서 열렸다. 전야제에는 이창호, 최철한과 함께 우칭위엔 선생, 잉밍하오 회장, 김중근 싱가포르 주재 한국대사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창호는 잉씨배 결승 임전 소감을 묻자 "싱가포르에는 처음인데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우칭위엔 선생님도 오셔서 뜻이 깊다. 최철한 9단과 좋은 바둑을 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철한은 "나이는 어리지만 잉씨배에 출전할 수 있어서 좋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많은 관계자들과 친숙해져서 편안한 느낌이다. 잉씨배에 계속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잉씨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올해 95세 우칭위엔 선생은 4년전 중국에서 열린 결승에도 그랬듯이 도쿄에서 싱가포르까지 와서 자리를 빛내줬다. 또한 제6회 잉씨배 결승을 기념하기 위해 친필 휘호 [ 河山一局棋 ]를 남겨 박수를 받았다. (우칭위엔 선생 친필 휘호 바로가기) 결승5번기 제1국은 3월 3일 한국 시각 10시 30분 부터 싱가포르 바둑협회에서 시작된다. 타이젬에서는 홍민표 6단이 결승5번기 제1국을 문자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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