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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단 NO1NO1(P) ○ 9단 절대지존
제2보(24~47) joonki 9단이 4월1일 0시부로 8단으로 강단되었다는 뉴스를 ‘속보’를 전한 바 있다. 그 후 4월2일 오후 5시 경에 다시 9단으로 올랐다. 8단에서 내리 15연승을 올려 ‘가븨얍게(‘가볍다’의 옛말임) 9단으로 복귀했다.
그러다 자시(子時)부터 축시(丑時)까지(자정께부터 3시까지) 4판을 두고 나서 다시 취침한다. 오전11시에 기상한 다음 내리 6연승을 거두고 대망의 9단으로 승단했다.
하기야 진짜 승단시합에서 9단이 된 지도 20년쯤 되어 가는데, 8단이란 타이틀은 몹시 어색했을 것이다. 실제 급수보다 타이젬 급수가 더 낮은 ‘비운의 승부사’ joonki에게 간택 받은 ‘진짜 타이젬 8단’들은 15명은 호선으로 잘 배운 셈이다. 간혹 백을 들기도 하였으니 말이다.
상상해 보라. 8단 대국실은 구경하는(베팅하는) 관객도 없고 식사도 햄버그로 때우는(?) 프로야구 2군 경기이다. 독기를 잔뜩 품어 돌아온 joonki에게 올인 한번 해볼까나?
상변이 아직은 부실하지만 흑이 한수만 더 들인다면 완전 다 집이 된다. 그럼에도 백1로 소목에 걸치는 수는 크다는 뜻일 게다. 백3으로 갈라 가면 다음은 오히려 쉬운 정석이 이어질 것이다. 백11로 붙여갈 때 몇 가지의 갈래가 나온다. 흑14로 뻗은 수가 이채롭다.
흑12로는 <참고도1> 흑1로 아래를 젖히는 것이고 이때 백4,6으로 귀를 차지하고 흑5,7로 변을 차지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럼 실전과 <참고도>와 차이는 무엇인가? 실전이 보다 확실치 않다. 즉, NO1NO1(P)가 흑도 안 살아있지만 백도 안 살아있게 만들겠다는 뜻인 것이다.
백21로 훨훨 날아갔지만, 흑‘가’로 차단하게 되면 아래 위가 못 살아있다. 절대지존도 찝찝하다고 여기고 있을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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