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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단 철이(P) ○ 9단 xxoopp 제4보(1~18) 전자이빨 새앗시볼 ‘미녀들의 수다(미수다)’만 재미있는 것이 아니다. ‘타이젬의 수다’(타수다)도 그보다 몇 배 재미있다. 타수다의 대표주자는 역시 ‘새앗시볼’님이다. 그가 대화창에 등장하는 시간은 대중없는데, 그래도 오후 7시쯤이 가장 발호하는 시간대이다. 한번 자판을 잡았다하면 엄청 대화창이 빠르게 올라가서, 필자같은 독수리는 자기 글을 확인도 못한 채 대창이 올라가 버린다. 그저 읽기에도 눈이 느린 사람은 따라잡기 힘들다. 아마 타자 연습용으로 대화창을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새앗시볼님은 ‘유저수첩’에 한번 등판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가끔은 낯선 유저들과 싸우기도 하는 의협심이 강한 타수다의 코어. 하여튼 대단한 ‘전자이빨’이다. 그가 언제부터인가 9단이 되어서 나타났다. 항상 필자는 새앗시볼을 대하면 9단 실력이 되는지는 엄청 의문이 든다. 액면그대로 믿어주자면, 조훈현 이후 목포에 나타난 최고수일 것이다. 누군가와 모종의 ‘검은 거래’가 있는지 살펴볼 일이다. 타이젬은 내부감사를 통해 철저하게 커넥션관계를 파헤쳐야 하지 않을까? (뭐, 아니면 말고~ ㅋ) 워러8단은 아픈 상처가 있다. 시볼님은 필자에게 다 진 바둑을 어쩌다 ‘소(牛)발이 쥐잡기’ 식으로 한판을 건진 것이다.(하긴 다 이긴 바둑이기는게 젤로 힘들긴 하다. 인정!) 그 뒤로 복수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 대화창에서 워러8단을 만나기만 하면 타이젬 동시접속자 2만 여명을 상대로 '승전일기'를 낭독하곤 한다. 워러8단에게는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고통이 수반된다. 분해서 새앗시볼님의 성적표를 공개한다. 정말 잘 뚜는 9단이면 억울하지나 않지…. 엉 엉. (실제로 그의 대국기보는 황사가 온통 뒤덮은 듯 뿌옇다. 참고로 이긴 바둑이면 진하게 표기되고 진 대국이면 뿌옇게 표기됨.) 나는 소원한다. 시볼님과의 만인이 보는 앞에서 ‘피 보기’ 리턴매치를. <워러8단의 일기>에서 발췌 실 전 백1은 xxoopp의 맵시. 당장 곧이곧대로 <참고도1> 백1로 뛰어나오기 십상이지만, 이때는 흑2가 좋은 곳이 되면서, 흑4,6으로 차단하면서 중앙전이 전개 되면 우변 백도 다칠 염려가 있는 것이다. 참고도1 흑2는 정수. 만약 흑‘가’로 머리를 살며시 내밀면 백‘나’로 껴 붙이는 수가 듣는다. 실전도 흑4가 오자 약간은 우변 백이 위급하긴 하다. 그러나 상변에서 쳐들어간 백이 5로 어느 정도는 수습이 되어있는 형태이다. 이때 흑6이 떨어진다. 이런 수를 처음 본다고 의아해 하는 분은 타이젬에서 3급 이하일 것이다. 역시 철이는 볼 수를 다 보고 있다. 아마 이 적시타를 두면서 승리를 예감했는지 모를 일이다. 백9는 단호하게 살려주지 않겠다는 뜻이고, 흑10,12는 수를 내겠다는 뜻이다. 참고로 10으로는 흑8 한 점을 살려주려고 맘을 먹는다면 <참고도2> 백2로 덮어가는 수가 있다. 따라서 백10까지가 부분적인 정수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두어야할 필요성이 전혀 없다. 백 세력이 쓰일 곳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참고도2 어쨌거나 흑18까지 우상귀는 크게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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