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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배]

중국은 '조한승vs황이중' 대국에 관심

유일한 한·중전에 관심 쏠려

김애실 특파원2009-04-24 16: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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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제1회 BC카드배 8강전이 4월 23일 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어제(23일) 열린 대결에서는 이세돌이 박영훈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24일 부터는 한웅규VS조훈현의 대결이 진행되며 25일 황이중VS조한승의 대결이 진행된다. 이것은 8강에서 유일한 한·중 대결이다. 26일에는 구리VS박문요의 형제대결이다. 우선 4강 한자리는 이세돌이 차지했으며 남은 3자리를 차지할 기사는 누가 될 것인지 알아본다.


조훈현 vs 한웅규

BC카드배 8강에 오른 선수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조훈현이 가장 나이 어린 한웅규와 대결을 한다.

56살의 조훈현은 이희성, 저우쥔쉰, 윤준상을 이기며 8강에 진출해 많은 바둑팬들을 놀래켰다. 또한 한웅규는 초단임에도 불구하고 예선전 부터 박정상, 저우루이양, 강동윤 등 강자들을 이기며 8강에 진출해 세계 바둑인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조훈현은 나이가 많지만 여전히 순발력이 있었고, 정확한 수읽기를 했다. 만약 한웅규 마저 꺾고 4강에 오른다면 4강에 진출한 기사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기사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웅규는 첫 세계대회 본선 진출이지만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다.


조한승 vs 황이중
BC카드배의 유일한 한·중전. 이 대결은 4강에 한국이 3명 올라가느냐, 2명 올라가느냐를 판가름하게 되는 중요한 판으로 중국에서 최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한승은 한국랭킹 10위에서 8위로 상승했고 현재 컨디션도 좋다. 황이중은 중국기사들 중국랭킹 20위에 속하며 컨디션은 매우 안정적이다. 황이중과 조한승 두 사람은 1살 차이이며 기풍도 비슷하다. 황이중 보다는 조한승이 더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구리 vs 박문요
중국에서 실력이 가장 강하고 세계대회 타이틀을 가장 많이 따낸 구리와 다른 중국에서 가장 잠재력이 크고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젊은 기사 박문요가 대결을 한다. 기대를 하고 있는 두 중국 기사 구리와 박문요가 8강에서 만난 것을 중국 바둑팬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다.

구리는 최근에 후지쯔배에서 고노린에게, 중국 천원전에서 천야오예에게 져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 하지만 구리가 박문요를 꺾고 4강에 오른다면 결승에서 이세돌과 대결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http://sports.sina.com.cn 2009년 04월 22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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