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단 꽁지에(P) ○ 9단 울아가(P) 제4보(76~111) 웃지못할 허영심의 말로 실전 백1,3은 흑을 통째로 잡고자 하는 의도. 이제 와서는 적당히 살려주고 두터움을 얻는다는 용서와 화해란 물 건너갔다. 이제는 제로섬게임만 남았다. 백5로 슬며시 밀고 들어가자 일단 패는 나오게 된다. <참고도1> 흑1로 꽉꽉 메워 가면 흑5로 때내게 되어 백12까지 패가 된다. 참고도 흑36으로 올라가서 좌우 양쪽을 맞본다. 택시안 라디오에서 들은 사연 한 토막. 어느 30대 초반의 부인이 남편을 만난 사연을 읊은 실화이다. 그녀는 서울 모대학 킹카출신이었다고 한다. 당연히 수많은 남학생의 시선을 달고 다녔다. 자기 나름대로는 키 크고 잘 생기고 재산도 많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 나름대로 계획성 있게 대학생활을 했다고 한다. 미스코리아급 여자와 촌에서 곧장 상경한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 반한 근본적인 이유는 뭘까? 바로 허영심 때문이었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그녀는 비서실에서 근무하였고, 남편은 그 비서실로 심부름을 온 타 회사의 직원. 그런데 비서실에서 대략 5분정도 머무르게 되었는데, 그러지 않아도 허영이 가득 차 있던 그녀는 우연히 그의 핸드폰대화를 듣게 되었다. 그래서 그 추남에게 대시했고, 그 추남은 ‘이게 웬 떡’ 하며 얼른 그녀의 제의를 받아주었다. 남편은 지하단칸방에서 신접살림을 하는 것이었다. 그 남편 왈. “지금은 힘들어도 몇 달만 참자.”라고 하기에 그 말을 철떡 같이 믿었다. 그 남편은 방 두칸짜리로 이사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허영심 많은 그녀는 좀 더 기다리면 큰집으로 이사간다는 뜻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많은 돈은 어디 있는지 물어보고 싶지만, 돈을 보고 결혼했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후략)
|
총 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