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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이창호, 쿵제 LG배 결승진출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 4강전 열려

김지은2009-11-11 1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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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배 4강전 대국 장면.

이창호와 박영훈이 LG배 탈환을 위한 첫 착점을 놓았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대결로 압축된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 4강전이 11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 2층 스톤홀에서 시작됐다.

현재 대국이 진행되고 있는 LG배 4강전에 우리나라는 이창호, 박영훈이 올라가 있는 상태. 이들은 각각 중국의 퍄오원야오, 쿵제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 이창호(오른쪽)와 퍄오원야오가 돌을 가리고 있다. 퍄오원야오가 돌 가리기를 맞춰 흑을 선택했다.

LG배는 돌가리기에서 맞춘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갖는다. 오늘 4강전 돌가리기에서 중국이 모두 맞춰 퍄오원야오와 쿵제가 모두 흑을 선택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이창호와 박영훈은 백으로 대국을 하고 있다. 

한편, LG배 4강전 시작과 동시에
타이젬에서 김성룡 9단이 박영훈-쿵제 대국을 문자 생중계를 시작했다.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은 조선일보가사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LG가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지며 돌을 가려 맞춘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갖는다.

●…실시간 생중계

[오전 11시] 박영훈, 조금 불리한 흐름, 이창호는 난전
박영훈과 쿵제의 대국은 초반 우변에서 진행된 결과에서 흑을 잡은 쿵제가 두터워졌다. 타이젬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 김성룡 9단은 "박영훈 9단이 착각한 것 같다. 초반흐름은 두텁게 처리된 흑이 기분이 좋다." 라고 말했다.
이창호와 퍄오원야오의 대국은 좌변에서 선수를 잡은 이창호가 우상귀에 붙여 갔다. 여기서 퍄오원야오도 강하게 반발해 난전이 예상된다.
한편, 검토실에 8강전에서 탈락한 구리와 후야오위가 등장해 4강전 대국을 검토하고 있다.


▲ 후야오위와 구리(오른쪽)이 검토실에 나타났다.

[오후 12시 30분] 박영훈-쿵제, 기세의 충돌

초반 조금 엷게 진행된 박영훈이 중앙에서 적극적으로 밀어 붙이고 있다. 이에 쿵제가 박영훈의 약점을 끊어 국면이 어지러워졌다.
이창호와 퍄오원야오의 대국은 양 대국자가 우상귀에서 타협점을 찾았다. 양 대국자 모두 두텁게 판을 짜 나가고 있다.

[오후 2시 30분] 박영훈-세력, 쿵제-실리
박영훈과 쿵제는 각각 세력과 실리로 대응하고 있다. 확정가는 쿵제가 앞서나가고 있지만 박영훈의 세력도 좋아서 박영훈의 우변부터 중앙까지 이어지는 백진에서 얼마나 집이 생길지가 관건이다.
이창호와 퍄오원야오의 대국은 그 반대로 실리로는 이창호가 앞서지만 퍄오원야오의 중앙에서 얼마만큼의 집이 나오느냐가 승부의 관건.

[오후 4시] 이창호 대국은 긴승부
 , 박영훈은 대마생사가 관건
이창호는 중앙삭감에 들어간 자신의 돌을 두텁게 연결했다. 이창호와 퍄오원야오 두 기사 모두 굉장히 두텁게 판을 이끌어가고 있다.
박영훈과 쿵제의 대국은 박영훈의 대마생사가 관건이다. 쿵제가 박영훈의 대마공격에 나선 가운데 박영훈이 쿵제의 엷은 곳부터 두고 있다.

[오후 4시 50분] 박영훈 대마 위태
박영훈의 대마가 위태하다. 타이젬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김성룡 9단은 "대마가 거의 죽은 상태, 살아도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 중국의 쿵제(오른쪽)가 박영훈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후 4시 52분] 쿵제 결승 진출

[오후 5시 5분] 이창호, 승리 유력
끝내기에 접어든 이창호-퍄오원야오의 대국은 끝내기가 진행 중이다. 이창호는 중앙에서 백 5점을 죽였지만 집이 많아 승리가 유력하다.

[오후 5시 45분] 미세하지만 이창호 유리
이창호가 퍄오원야오에게 역끝내기를 허용해 국면이 상당히 미세해졌다. 하지만 미세하나마 이창호가 유리하다.

[오후 6시 33분] 이창호, 결승진출
 


■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 4강 대진표(파란색 글씨가 결승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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