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동양생명배 한·중 특별 초청대국 슈퍼대결 최철한 9단VS콩지에 9단 대국이 12월 7일 저녁 9시 타이젬 대회서버에서 펼쳐진다. 잉씨배 우승에 빛나는 한국의 최철한 9단과 세계최강자리를 노리고 있는 중국의 콩지에 9단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슈퍼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리할 것인가. 최근 중국의 세계대회 우승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초 열린 비씨카드배와 LG배를 구리 9단에게 빼앗겼고 삼성화재배는 중국이 결승 두 자리를 모두 차지하는 바람에 이미 우승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중국의 활약에는 콩지에 9단의 역할이 컸다. 현재 열리고 있는 LG배와 삼성화재배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해 있는 것. 올해 상반기 구리가 중국의 세계제패에 일등공신이었다면 하반기에는 콩지에가 바로 그것이다. 한국은 4년에 한 번씩 열려 '바둑 올림픽'이라 불리는 잉씨배에서 최철한 9단이, 후지쯔배에서 강동윤 9단이 우승을 차지해 균형을 맞췄다. 이 중 최철한이 우승한 잉씨배는 우승상금 '40만달러'로 세계대회 중 상금이 가장 많고 1988년부터 시작되어 우리나라 국수전 등과 같이 전통이 매우 깊은 대회다.
최9단은 "개인적으로 얼마 전에 열린 LG배 8강에서 콩지에 9단에게 빚진 것이 있어 이번에 꼭 이기고 싶다. 콩지에는 전체적으로 두텁고 마무리가 강하지만 전투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 틈을 노려 승부를 보겠다"고 말하며 "친선대국이지만 한국대표로 출전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지 않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았다. 마지막으로 최철한 9단은 "최근 한국과 중국이 세계대회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이벤트 대국이지만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반드시 콩지에 9단을 꺾기 위한 방법을 찾아 보겠다"며 바둑 팬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두 기사의 대결은 12월 7일 저녁 9시, 타이젬바둑 대회서버에서 펼쳐지며 ㈜동양생명의 후원으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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