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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그]

'바둑요정 우리 여보 짱!'

2009 한국바둑리그 폐막식 이모저모

김지은2009-12-11 18: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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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9 KB국민은행 한국리그 폐막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본선리그에 참가한 영남일보, 한게임, 바투 등 7개 팀을 비롯해 대회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게임을 꺾고 우승한 영남일보에게 우승상패가 주어졌다. 다승왕과 MVP는 영남일보의 김지석에게 돌아갔으며, 한게임의 한웅규가 신인상에 올랐다.이 밖에도 프로기사와 해설자들이 직접 참여한 ‘진행해설 탐구생활’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 장면 및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아봤다.



▲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유창혁.

▲다승왕과 MVP에 오른 김지석. 팀원들에게 밥을 사겠습니다. 특히 유창혁 선수에게는 거하게 사겠습니다."


▲ 작년 신인상을 수상한 강유택이 올해 신인상 수상자를 발표하기 전에 쑥쓰러운 듯 웃고 있다.


▲ 영남일보 3연패 기념 핸드프린팅 모형 .


▲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은 '진행해설 탐구생활'


▲ "반상의 오파마라는 별명이 있는데 축구선수 앙리와도 닮은 것 같네요.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드나요?"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차라리 앙리와 닮았다는 게 나은 것 같네요."라고 한웅규가 응수.

▲ 3위를 차지한 바투팀. 내년에는 반드시 히든을 성공시키겠습니다!


▲ 시상식 후 만찬이 이어졌다. 박정환이 강동윤에게 빵을 먹여주는 것을 포착!


▲ 신안태평천일염 팀의 모습.


▲ 시상식이 끝난 뒤 프로기사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조훈현의 싸인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프로기사들.


▲ 지난해 9월 개그맨 김학도와 결혼한 한해원이 한국리그 폐막식 진행을 맡았다. 그녀의 폐막식 시나리오에는 이런 글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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