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롱후이가 중국에 1승을 안겼다. 12월 25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8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2차전 제10국에서 중국의 송롱후이가 일본의 무카이 치아키에게 승리했다. 중국이 마지막 대국을 승리로 장식하며 6일간 치러진 정관장배 2차전이 마무리됐다. 백을 잡은 송롱후이는 초반 흑에게 편한 흐름을 줬지만 중반 탁월한 수습능력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무카이 치아키는 끝내기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송롱후이의 간명히 처리로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송롱후이는 지난대회 파죽의 6연승을 거두며 중국 우승에 주역이 된 기사. 2007년 전국소년대회 소녀부 우승, 2008년 세계마인드스포츠대회 금메달 등 2006년 입단한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소녀기사다. 2차전 마지막 대국을 중국이 승리한 가운데 3차전(11국~ 14국)은 내년 2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다. 제8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은 한국인삼공사가 후원하며 우승상금은 7천 5백만원이다. 제한시간은 1시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 제8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출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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