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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배]

박영훈·강동윤·허영호 첫 관문 통과

각각 목진석, 윤준상, 원성진 꺾어

이정환2010-02-19 17: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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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란배 선수선발전 강동윤 9단의 대국모습.

박영훈, 강동윤, 허영호가 첫 관문을 통과했다.

승리한 세 기사는 2월 1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8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국내선발전 1회전에서 각각 목진석 9단, 윤준상 7단, 원성진 9단을 누르고 최종선발대에 올랐다.

박영훈 9단과 강동윤 9단은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데 반해 허영호 7단은 291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반집승을 거뒀다. 허7단은 박영훈 9단과 본선티켓을 놓고 오는 25일 대결을 펼친다. 

한편, 오늘로 예정되어있던 박정환 7단과 김지석 6단의 대국은 22일(월)로 연기 됐다. 한국기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김지석 6단이 개인사정으로 연기신청을 했다고 한다.



▲ 박영훈 9단.

한국의 국가시드는 모두 4장. 이 가운데 이세돌 9단과 최철한 9단은 랭킹으로 본선티켓을 가져갔고 남은 티켓을 가지고 선발전을 치르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선발전은 두 명을 뽑는다.

이와함께 전기대회 준우승자인 이창호 9단이 대회시드를 받고 본선에 출전한다. 이9단은 결승에서 창하오 9단에게 패했다. 한국은 이창호 9단 포함 모두 5명이 나선다.

춘란배 우승상금은 15만달러(한화 약 1억 8천만원)이다. 유일하게 중국에서 주최하는 세계대회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한국은 지금까지 열린 7번의 대회 가운데 4번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이 2번, 일본이 1번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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