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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단 동양의빛 (韓) ○ 9단 daxiang (中) ① 결혼할 시간이 없다? 한국기사들의 분전이 요구되는 시기에서, 그나마 주말 막바지에 비씨카드배 16강전에서 한국기사가 모처럼 선전하며 중국 랭킹1,2위 콩지에, 구리를 보내버려서 다행이다. 이세돌도 점차 컨디션을 회복하는 느낌이고, 박정환도 계속 상승세. 안조영도 큰일을 했다. 부딛 이창호에게만 지웠던 짐을 골고루 나누었으면 하는 맘이다. ② 본선보다 치열했던 2월 랭킹전 알다시피 동양증권배는 이번 기부터 우승상금이 5000만원으로 대거 인상되면서 많은 고수들의 결전장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선에 올라가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예선 없이 동양증권배 본선을 따내려면 월간랭킹이 3위이내에 들어야 한다. 특히 2월은 짧지만 고수들의 승부는 참으로 치열했다고 하겠다. 핵사범의 경우도 너무나 안타까운 성적이었다. 작년 12월, 그리고 1월 랭킹점수와 비교하면 2월 4위 핵사범은 이미 1위에 오름직한 랭킹 점수를 얻어 놓고도 4위에 그친 것이다. 1~4위까지 너무 치열하게 다투다보니 4위를 차지하고도 본선티켓을 못 얻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 마치 지난번 boss(P)가 연속 4위에 머문 것과 매한가지로 안타깝게 탈락한 것. 그래도 핵사범이나 boss(P)는 원체 실력이 막강하니 다음달에도 신나게 도전해서 본선티켓을 따 내기를 학수고대한다. 이제 남아있는 본선무혈입성 티켓은 3,4월 랭킹1위~3위까지 각 3장. 국가시드 3장 등 총 9장이다. 국가시드는 오래토록 타이젬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멤버들일 것이다. 국가시드와 코브라더스 boss(P) 핵폭탄(P) 철이 아쉬워서 외톨이 디셈버(P) 눈꽃(P) 강진열(P) 계룡산(P) 번개소문(P) 마시멜로(P) 이한수(P) 등이다. (거론 안 된 분은 뉘실까요?) ③ 나는 동양, 헤매는 daxiang
기분으로는 백이 상당히 공격하는 것 같지만 현실을 백이 엷어서 못쓴다. 가만히 흑1로 단수를 친 다음 3으로 뛰어나가자 백4로 엷은 곳을 보강한다. 흑3으로 보강이 되자 백돌의 포박은 몹시 허술하기 짝이 없다. ‘아무데나’ 흑이 끊으면 끊어진다. 따라서 백8까지 보강하자 흑9로 뛰어나가서 보강한다. 자, 이렇게 되고 본다면 우변을 침입한 백은 살아오는 정도에 만족했고 대신 상변을 차지한 흑은(완전히 차지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모두 집이 안 된다고 해도 상당히 굵은 모양이다. 따라서 백10이하 특공대가 얼마나 쉽게 안착하느냐에 중반의 운명이 달려있다. 흑15로 표독하게 이었다. 잡으러 가겠다는 선전포고이다. 맘 같아서는 그냥 귀의 한 점을 떼어 살려주어도 괜찮아 보이지만 동양사범은 수가 안 되는데 수를 내어준다는 것은 수치라고 여긴다. 백20은 최선이다. 그리고 흑21로 이을 때도 22로 살짝 비켜서는 수밖에는 다른 선택이 없다. 20으로는 23으로 밀고 나와야 하지만 흑이 20으로 젖히면 살아갈 도리가 없다. 자, 결론적으로는 귀를 죽이더라고 24로 붙인 수를 이용하여 상변에서 수를 내면 만족한다는 뜻이다. 보통은 이러한 일련의 수순이 옳다. 그러나 흑25로 젖힐 때 맞 끊는 맥을 구사할 수 없다면 조금은 야릇하게 돌아간다고 하겠다. <참고도> 백1로 끊으면 흑2로 단수를 먼저 친 다음 흑4로 곱게 한 점을 잡아서 수가 안 된다.
백26,28로 느는 것은 무거운 행마가 아닌가. 그래도 연결만 하면 감지덕지라고? 결국엔 흑35로 끊어진다. 이름 하여 양곤마. ④ 이원석 쿨 라이브쇼 진재호(8단)> 털 다 뽑히는 소리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듣는 도중 고음처리가 너무 완벽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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