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비씨카드배]

박정환 석패, 韓-中 결승 대결

이세돌과 창하오 비씨카드컵 놓고 격돌

김지은2010-04-04 16:33:35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국후 한국의 박정환(오른쪽)이 창하오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소년십단'이 아쉽게 패했다.
4월 4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4강전에서 한국의 박정환이 중국의 창하오에게 패했다.(290수 끝, 백 불계승) 승리한 창하오는 이세돌과 우승컵을 다툰다.

5시간이 넘는 혈전 끝에 박정환이 아쉽게 석패했다. 흑을 잡은 박정환은 불리한 국면을 패로 버티며 끈질기게 역전을 노렸지만 창하오의 노련한 마무리로 결국 패하고 말았다.


▲ 인터뷰 중인 창하오(가운데).

국후 창하오는 “박정환은 실력이 매우 뛰어난 기사로 알고 있다. 이번 대국은 초반에 박정환이 느슨해 좋다고 생각했지만 후반에 실수가 많아서 진 줄 알았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이번 대국을 평했다.

창하오가 승리하며 전기대회와 마찬가지로 한-중 대결로 결승전이 압축됐다. 창하오와 대결하는 기사는 복귀 후 14연승을 거두며 예전과 같은 실력을 변함없이 보여주고 있는 돌아온 제왕 이세돌.

창하오는 “이세돌은 실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다. 복귀 후 전승을 거두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결승전은 5번 승부로 치러지는데 체력이 좋아야 될 것이다.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대회 중국의 구리에게 빼앗긴 비씨카드컵을 과연 되찾아 올 수 있을 것인가. 결승 5번기 제 1국은 4월 24일(토) 정오 바둑TV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 60초 3회가 주어진다.


▲ 대국 전 양 대국자의 모습. 오른쪽이 한국의 박정환.


▲ 한 때 창하오가 끝내기 단계에서 실수를 하자 중국검토단이 심각해졌었다.

▲ 복기중인 박정환.


▲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는 바둑TV 세트장. 인터뷰 중에는 플래시를 터뜨릴 수 없다.


▲ 인터뷰에서도 담담한 모습을 보였던 창하오. 대국장을 나오고나서야 미소를 보였다. 사진은 바둑TV 심용섭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