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이모저모] |
||||
|
대륙의 새 영웅 후야오위, 5연승 신기록 일본 자존심 요다마저 격파… 중국, 우승에 1승 남아 한국, 이창호가 중국 선수에 2연승해야 역전 우승 |
||||
|
중국의 젊은 영웅 후야오위가 일본의 자존심 요다마저 무너뜨리며 농심배 5연승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주장 요다 9단의 패배로 일본은 지난 대회에 이어 또다시 조기에 전원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최근 국제대회에서의 극도의 부진을 보여왔던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랭킹 1~3위(기성 왕리청, 명인 요다 노리모토, 본인방 가토 마사오)에 왕년 1인자 고바야시 고이치(小林光一), 신예최강 장쉬 7단까지 가세시켜 단체전 사상 최초로 최강 '드림팀'을 출전시켰으나, 결국 단 2승만 올리는 부진 끝에 우승결정국까지 가보지도 못한 채 전멸하고 말았다. 반면, 중국은 한국의 1번 박영훈 3단과 일본의 3번 고바야시 9단의 선전에 말려 한때 가장 불리한 지경까지 이르렀으나, 4번으로 나선 후야오위 7단이 5연승을 올리는 '원맨쇼'에 힘입어 염원하던 첫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지난 1995년 마샤오춘(馬曉春)의 동양증권배·후지쯔배 석권, 2000년 위빈(兪斌)의 LG배 우승을 제외하고는 번번이 한국의 벽에 막혀 세계제패 일보직전에서 주저앉곤 했던 중국으로서는 며칠전 베이징(北京)에서 끝난 제7회 삼성화재배 결승에서도 랭킹1위 왕레이(王磊)마저 한국의 조훈현에게 무너짐으로써 우승에 대한 비원(悲願)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 이창호, "후야오위는
가장 만나고 싶은 상대" 설욕 별러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한·중·일 3국의 최정예 5명씩이 한 팀을 이루어 연승전 방식으로 겨루는 국가단체대항전. 베이징에서 열린 1라운드(1~4차전), 부산에서 열린 2라운드(5~10차전)에 이어 중국 상하이에서 속개된 이번 최종 3라운드(11~14차전)은 20일부터 하루에 한판씩 치른 끝에 오는 23일 막을 내린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제4회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1억5천만원, 3연승 이상부터는 1승마다 1천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부여된다. <TYGEM/김창호 gigung@tygem.co.kr> |
총 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