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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배]

이세돌 '우승을 원동력으로 좋은 모습 보이겠다'

제2회 비씨카드배 시상식 열려

김지은2010-04-28 17: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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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자 이세돌(오른쪽), 준우승자 창하오, 장형덕 사장(가운데)의 기념촬영.

복귀 무대에서 왕의 귀환을 선언한 이세돌이 시상식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4월 28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비씨카드 본사에서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우승자 이세돌 9단, 준우승자 창하오 9단을 비롯해 비씨카드 장형덕 대표이사,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 바둑TV심용섭 대표이사 등 약 50여명의 대회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내외빈 소개, 대표이사 인사말, 상패 및 상금 수여, 수상자 인터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승자 이세돌 9단에게는 3억원의 상금이, 준우승자 창하오 9단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비씨카드 장형덕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비씨카드 장형덕 대표이사는 “제2회 비씨카드배가 140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비씨카드배는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과 저변확대는 물론 한국바둑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세계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차기대회에도 더욱 새롭고 내실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복귀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마음의 부담을 덜었을까. 이세돌 9단은 시상식 내내 미소를 띄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세돌 9단은 “좋은 대회를 만들어주신 비씨카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비씨카드배 우승을 원동력으로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습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또 아시안 게임에 대한 질문에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당연히 금메달이 목표지만 그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태극마크를 단 것을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라며 임하는 각오를 말했다.



반면 준우승을 차지한 창하오 9단은 시상식 내내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창하오 9단는 “결승전에 올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승전에서 좋은 명승부를 펼치지 못해 아쉽습니다. 더 분발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경기로 대회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아마예선을 시작으로 그 동안 세계바둑을 뜨겁게 달군 제2회 비씨카드배가
막을 내렸다. 시상식 장면을 순서대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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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 본사 1층. 비씨카드배 현수막이 걸려있다.


▲비씨카드배 영상이 나오고 있다.


                 ▲시상식이 진행된 비씨라운지.


▲ 선수들보다 먼저 입장한 위빈 단장(왼쪽)과 타이젬 중국 혁성 이쳘용 대표.


▲우승, 준우승 트로피.


▲준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창하오 9단이 등장하고 있다.


▲트로피와 상금 수여는 준우승자 창하오 9단 부터.


▲뒤이어 우승을 차지한 이세돌 9단이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 시상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미소짓는 이세돌 9단.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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