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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전]

이세돌, '최명훈 징크스' 완전 탈출

tygem2003-01-29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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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기 국민Pass카드배 패왕전]

이세돌, '최명훈 징크스' 완전 탈출

패왕전 2연승으로 결선토너 진출

이세돌이 최명훈을 꺾고 패왕전 결선 티켓을 확보했다.

1월 29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37기 국민Pass카드배 패왕전 본선 열네번째 대국에서 이세돌 3단이 최명훈 8단을 꺾고 2연승을 확보,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25수 끝, 흑 불계승) 이3단은 지난 7일 유창혁 9단의 3연승을 저지하며 1승을 거둔 바 있다.

이날 대국에서 이세돌 3단은 빈틈없는 반면 운영으로 단명국으로 최8단을 제압했다. 그동안 최명훈 8단에게 약세를 보여왔던 이세돌 3단은 얼마전 LG정유배 결승에서 최8단에게 3대1로 승리한 데 이어 오늘 또 이김으로써 '최명훈 징키스'에서 완전히 탈출했다. 상대전적도 7승7패로 균형..

이3단이 결선에 진출함에 따라 제37기 패왕전 결선 진출자는 안달훈 5단, 윤성현 8단, 유창혁 9단에 이어 이세돌 3단까지 4명으로 늘어났다. 앞으로 남아있는 기사들은 박영훈 3단,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 홍민표 2단, 최철한 4단과 전기 우승자 이창호 9단 등 최강자들로서 치열한 격전이 예상돼, 향후 몇 명이나 더 결선에 진출할지는 아직 미지수.

이세돌 3단이 3연승에 도전할 다음 상대는 ‘농심신라면배 스타’ 박영훈 3단. 오는 2월 14일 벌어진 신예 최강자들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패왕전은 본선에 오른 20명 기사의 순번을 정해놓고 연승전 방식으로 대국해 2연승 이상자끼기 결선 토너먼트를 거친 뒤 결승 5번기를 치른다. 전년도 우승자에게는 마지막 순번을 부여, 한번만 이기면 결선에 오르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한매일이 주최하고 국민카드가 후원하는 제37기 패왕전의 우승상금은 1,200만원. 36기 패왕(선수권자)은 이창호 9단이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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