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강동윤, '한 판'만 더!
윤준상에게 승리… 7일 조한승에게 승리하면 국가대표 획득
김지은2010-07-06 18:58:10

▲선발전 모습.
강동윤, 국가대표 마지막 티켓이 보인다.
7월 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예선 2차리그에서 강동윤이 윤준상에게 승리를 거뒀다. 강동윤은 총 전적 4승 5패를 기록, 마지막 대국에서 조한승에게 승리하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선발전에 배정된 국가대표 티켓은 총 4장. 이 중 3장의 티켓은 지난 3일 최철한, 박정환, 조한승에게 돌아갔다. 이제 남은 티켓은 강동윤, 박영훈, 윤준상 중 단 1명의 기사에게만 주어진다.

과연 마지막 티켓을 누가 차지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고, 이들 중 강동윤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강동윤vs윤준상, 박영훈vs최철한의 대국이 열렸고, 그 결과 강동윤과 박영훈이 승리하며 각각 4승 5패, 3승 6패를 기록한 것.
만약 7일 오후 2시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2차리그 최종국에서 강동윤이 승리하면 남은 대국과는 상관없이 강동윤이 대표로 선발된다. 하지만 강동윤이 패하고 , 박영훈이 승리할 경우 재대결이 불가피해진다.
한편, 이날 패배로 윤준상은 남은 대국과 상관없이 탈락했다. 박영훈에게 승리해도 동률을 이루는 강동윤에게 최종예선 1·2차리그에서 모두 패했기 때문이다. (2자 동률일 경우 승자승 원칙)

▲6일 승리를 거둔 강동윤(왼쪽)과 박영훈. 같이 승리를 거뒀지만 기존 성적이 강동윤이 더 좋았기 때문에 강동윤이 더 유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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