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끌어온 동양증권배가 이제 마무리 작업만 남겨놓고 있다. 딱 5000만원짜리 수표 1장 꺼내놓을 테니,
아쉬워서와 블링블링(P) 둘이서 지지고 볶고 해볼 참이다.
그 결과 아쉬워서가 첫 판을
이겼다. 결승 한판의 가격이 못해도 그저께 끝난 한중천원전보다 나을 것이다. 첫 승을 거두면서 아쉬워서는 2500만원을 수중에 넣은
셈이다.
결승은 한국선수끼리의 격돌이었지만 4강전 중국선수와의 대결보다도 오히려 더욱 박진감
있게 진행되었고, 역시 팬들은 볼만한 경기에 몰린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유창혁 9단의
해설방에는 500여 갤러리가 운집했고 고수1방에는 1400명이 몰려들어 링사이드에서 열광했다. 바둑내용은 초반전에는 블링블링(P)이 앞서
나갔지만, 시간이 흐르자 아쉬워서가 서서히 따라붙더니 끝내 승리를 낚아 채갔다.
자, 오늘
벌어질 제2국은 감히 또 아쉬워서의 승리를 예상한다. 1국에서 이긴 여세를 몰아갈 것으로 예상되어서, 1국보다는 좀 더 쉽게 이기지 않을까
예상한다.
블링블링(P)도 남부럽지 않은 KO율을 자랑하고 있다. 따라서 1국 패배를 되갚기
위해서 초반부터 건수만 잡히면 몰아칠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2국에서는 공격을 펼치기엔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백
차례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워서는 신예공격수인고로, 자신이 앞서가는 상황을 망각하고 같이
덤벼들다가는 초반에 바둑을 버려놓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후반에 승부를 건다는 자세로 초조한 블링블링(P)을 역이용하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이다.
② 훨훨
나빌레라 제2보(1~60)
● pmspms vs ○
아쉬워서
흑1로 구축해서 하변 집을 확보하자 백2,4로 붙여가며 타개하려 한다. 백은 어떻게든 살겠지만 가급적
바깥으로 머리를 내밀면서 살려할 것이고 흑은 그 반대일 것이다. 앞보에서 좌변에서 흑이 얻은 것은 세력이기 때문에 그 세력을 살리고 싶은
것이다.
흑17까지 우하귀일대가 결정이 되었다. 백도 나름으로는 큰 실리를 얻었고 훅도
바깥에 덕지덕지 붙은 백돌을 포함한 세력이 우렁차다.
백18로 어깨를 짚었을 때 백24까지는
이런 정도의 자리. 여기서 흑25로 고압적으로 나선 것도 다 왼쪽 흑 세력 때문이다. 사실 세력인지도 확실치 않지만 그대로 꿈을 간직하고
싶다면 이렇게 두어야 한다.
백26으로 걸쳐본다. 이것은 우상귀에 대해서 걸친 것이라기보다는
자체적으로 백이 안정하기 위해 걸쳐본 것이다. 그런데 너무도 쉽게 흑27로 참으면서 백28로 간단히 수습되는 것 같다. 흑27은 좀 더
강하게 두는 것이 어땠을까 싶다. 물론 흑29,31로 계속해서 백을 미생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보았지만, 기백은 조금 약해
보인다.
백32가 적시의 응수타진이다. 흑33으로 받아주었으니 확실한 활용이다. 그리고
백40까지 중앙으로 머리를 내밀어서 백은 안전지대를 찾은 셈이다. 그리고 나서 백84를 굳히니 이건 4강전에서 나타날 현상이라고 보기엔 힘든
백의 호조이다. 흑은 85로 마지막 남은 큰 곳으로 찾아갔다.
자 여기까지 계가를 해본다.
흑 집은 우하귀와 하변에서 25집. 우상귀일대가 25집. 토합 50집 정도이다. 백 집은 좌상귀 12집. 좌하귀와 좌변이 27집. 우하귀가
7집. 우변 대마와 덤을 합쳐 10집. 56집이다. 게다가 백이 선수이다.
백46으로 찌른
수는 좌측 흑덩어리를 세력이 아니라 곤마로 보겠다는 것. 더불어 백48을 선수하자 아까 계산한 집에서 상당히 백이 더 불어난다. 따라서 흑은
49로 두어서 승부를 걸어보겠다고 한다. 무슨 승부를?
좌변은 백50으로 끊어 잡고,
백52로 더 불려서 실리로는 이미 끝났다. 이제 남은 것은 흑53 이하 백 대마를 공략하는 것. 그러나 잡으러 가는 척하는 pmspms나
관전하고 있는 유저들이나 이게 잡힐 말이 아닌 것은 다 안다. 백58로 뛰어서 이미 ‘훨훨 나빌레라’.
③ 타젬문어의 위력
어제 빅
대국을 며칠 전부터 아시버서가 이긴다고 예측했는데 용케도 맞혔다. 따라서 어제 대국싱에서는 타젬문어 워러에 관한 얘기가 심심찮게 회자되었다.
당연히 이글을 보시는 분에게 오늘 벌어지는 결승 제2국도 전망을 했다. 이미 1국에서 이기게 되는 사람이 여세를 몰아서 2국도 승리한다고
했다. 타젬문어 워러를 믿어 볼까나?
美野(13급)> 블링님만
프로인가여 시지프시(2단)> 유사범님 통 크게 두 대국자
실명 좀 공개 해 주세요 !!! 판군과삿뽀(1단)> 와
베리따스(3단)> 블링이 홍사범인가요? 허사범?
시지프시(2단)> 홍서범도 바둑 두나요? yongb(3단)> 아쉬워서가 허영호임? 두더지의꿈(5단)> 앗 워러님 아쉬워죠? 물뽕장수(1급)> 지금 양선수는 박정환 대 김지석인가요? 두더지의꿈(5단)> 최철한. 진재호(8단)> 아니요. 아시버서와 블링블링입니다. 바둑즐겨요(1단)> 0원 짜리 돗자리가 맞느냐? 4000만원 문어가 이기느냐.
물뽕장수(1급)> 진기자님! 그러면 박정환대 박영훈 진재호(8단)> 정환이는 타이젬 기자입니다 별빛검객(5단)> 아아 동네第一劍(5단)> 믿습니다.~~문어사마. 진재호(8단)> 문사마가 좋네요. 두더지의꿈(5단)> 배팅 얼루 가야 먹을 수 있어요? 동네第一劍(5단)> 믿어라~~~~~~~~~` 문어를 믿어라.~~~~~~
천사바둑(7단)> 허접 타이젬문어 장독대1(4단)> 오천년 바둑역사상 가장 푸짐하게 생기신 진사범님 안녕하세욧ㅅㅅㅅㅅㅅㅅ
진재호(8단)> 문어가 얘기하길 아시버서가 이긴대요
장독대1(4단)> 문어 나왔다. 타젬문어는 진재호다 뭐 taijijn(1급)> 이세돌 사범도 나왔다던데... 고이비또요(5단)> 맞추면 문어 되는겨~? 두더지의꿈(5단)> 자기들만 알고 말야 짠짜라빰(18급)> 워러는 문어가 아니고 쭈꾸미라는 설이…. 물뽕장수(1급)> 타이젬 문어 워러는 진기자님. 파올은 은퇴 햇어요 lg4567(6단)> 진재호님이 타이젬 글쓰시는 진재호님 맞으시죠? 드리대바(2단)> 진재호™ 바둑즐겨요(1단)> 진재호 사범님이 유명한가요? 유창혁 사범님이 유명한가요?
물뽕장수(1급)> 진재님이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