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단전]
다카오 신지, 십단에 도전한다
tygem2003-02-11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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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기 십단전] |
다카오 신지, 십단에 도전한다
야마시다 꺾고 도전권 획득… 왕리청과 도전5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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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결정전 대국을 벌이고 있는 다카오(왼쪽)8단과 야마시다7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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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오 신지가 강력한 신예 라이벌인
야마시다를 꺾고 십단 도전무대에 올랐다.
2월10일 일본 도쿄(東京)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41기 십단전 도전자결정전에서 다카오 신지(高尾新路) 8단이 야마시다
게이고(山下敬吾) 7단을 꺾고 도전권을 따냈다.(204수 끝, 백 불계승)
이로써 다카오 8단은 현 십단 타이틀 보유자인 왕리청(王立誠) 9단과 도전5번기를 벌이게 되었다.
이날 대국에서 백을 쥔 다카오8단은 초반 흑에게 큰 세력을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중반 백 대마에 대한
흑의 무리한 공격을 잘 받아쳐 응징해 불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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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오8단은 이번 십단전 본선 초반에 패해 도전권과는 거리가 멀어보였으나, 패자부활전에서 현 기성(碁聖) 고바야시 고이치(小林光一)
9단과 현 본인방(本因坊) 가토 마사오(加藤正夫) 9단, 조치훈 9단 등을 연파하며 도전자결정전까지 오른 뒤 결국 도전권까지 거머쥐었다.
다카오 신지 8단은 76년 치바시(千葉市) 출신으로 후지사와 슈코(藤澤秀行) 9단에게 사사를 받았으며 91년에 입단, 올해
8단에 승단했다. 96년 신인왕전, 2000년 용성(龍星)전에서 우승한 바 있는 젊은 유망주이다.
초등학생 무렵부터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야마시다 7단을 꺾고 도전자로 나선 다카오8단과 왕리청 9단이 벌이는 십단전 도전5번기
제1국은 오는 3월 6일 일본 니이가타(新潟)현 이와무로(岩室) 온천에게 열린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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