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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배]

그대와 난 너무 멀리 있기에~♪♬

제8회 동양생명배 8월랭킹전④ 제1보(1~40)

진재호 바둑평론가2010-08-19 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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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8월랭킹 중간 평가

7월엔 국산바(P)와 번개소문(P)이 힘을 내더니만 8월엔 신흥 타젬 룸펜 계룡산(P)이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실 2위 chaos(P)와는 20만점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대로만 쭉 간다면 8월 랭킹1위가 유력한 상태.

계룡산(P)은 언제부터인가 타젬의 터줏대감인 것을 거부하지 않는다. 그러나 본주의 나이가 국산바(P)보다 좀 아래인 기사로 알고 있다. 따라서 꼭 다대국으로 사로잡는 사범은 아니며, 나름대로 승부욕도 꽤 발휘한다. 요즘은 또한 승률이 상당히 좋아졌다. 지금 아래 표에서 보듯 67%인데, 이 정도면 거의 A급 승률이다.

70만점에 해당하는 점수라면 남아있는 8월이 대략 10일 정도 된다고 보면, 100만점을 돌파할 것 같다. 100만점이 넘어서면 200만원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지난 7월에는 국산바(P)와 번개소문(P)이 동시에 100만점을 넘어선 적이 있다. 그러나 계룡산(P)은 쉽게 넘어설 것 같다. 이것이 다 승률이 좋아졌기에 가능한 것이다.


2위에 오른 chaos(P)도 8월 들어 심심찮게 대국을 한다. 그리고 여전히 박리다매로 승부를 보는 번개소문(P)은 최근 연구실을 따로 내었다는 소문이 자자한 만큼, 더욱 대국수가 많아 질 것으로 생각된다. 놀라울 뿐이다. 7월에 이어 또 8월에도 3위권이니 말이다. 아마 70만점을 돌파하여 상금 70만원을 겨냥할 듯싶다.

한편 은은하게 루시퍼(P)도 따라오고 있다. 남은 8월 하순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2위권에 도달하게 될 지 귀추가 모아진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문제는 2위권 내에 들어야 한다. 약간 힘에 부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무더위가 이번 달을 끝으로 물러나면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강자들이 몰려들 것이다. 보다 더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이다.


② 두터운 바둑끼리 충돌

● 계룡산(P) ○ tmch - 동양생명배 8월랭킹전 ④ 제1보(1~40)
8월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용산형님’ 계룡산(P)의 열전보. 상대는 중국의 티엠 tmch이다. 역시 타젬의 명물이며 오래전부터 애정을 가진 멤버이다. 상당히 국내 팬들도 많이 있다.

흑이 계룡산(P)이다. 흑7이 최신식답다. 저 수는 잘 못 둔 것이 아니다. 상변은 좀 더 넓지만 우상귀 쪽은 더 좁아졌다. 따라서 우상귀에 걸쳐오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백8로 결쳐 와서 싸움이 시작된다.

그 싸움이라는 것은 우상귀의 절충을 말한다. 흑11,13으로 한쪽을 틀어막으니 백14로 다른 한쪽을 파고드는 것은 당연하다. 백16으로 살짝 비켜갈 때가 일차 고비인데, 흑은 17로 젖혀서 자그맣게는 살려주겠다는 의도이다.

백18로 끊자 우직하게 흑19로 수를 메워간다. 그리하며 23까지 일단락이 되었다. 우변 백도 상당히 두터워졌고 우상귀 흑도 만족할 만큼 뒷 끝이 없이 개운해졌다.

이 결과는 어떨까. 이대호와 류현진의 MVP 논쟁처럼 팽팽한가? 물8단 워러가 보기엔 흑이 좀 더 낫다. 흑21이 힘차게 솟아 있고 흑5와의 간격이 너무 좋아서 상변 흑이 우람하기 때문이다. (뭐, 아니면 말고.^^)



백24로 돌격하여 귀를 파내는 시늉을 한다. 흑27까지 되고서 백28로 손을 돌린다. 귀는 자체로 패가 된다는 것이다. 눈목자로 굳혀둔 비애이다. 날일자 굳힘에 비해서 집은 크지만 허점이 있다는 것이다.

흑29로 곧장 눌러둔 것은 그리 급한 곳은 아니다. 방금 설명했듯이 이렇게 눌러 잡아도 귀는 패가 되어서 곧장 삼킬 수가 없다. 그런데도 이렇게 눌러 잡는 것은 우변 백모양이 너무 두터워서 후환을 대비한 것이다.

마치 접바둑처럼 백30으로 붙일 수밖에 없는 것은 상변 흑의 위용을 의식했음이다. 백32로 맞끊는 것도 뭔가 수를 내려고 하기 보다는 한번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려 본다는 의미가 짙다. 결국 백 두 점을 상변 흑에게 헌상하면서 낙착을 보았다.


③ DDD 혼자선 너무나 외로워~

요즘 해설계의 여왕 이민진이 뜸하다. 아마도 아샨게임 대표선수단 훈련 때문이리라. 그 빈 자리를 진행의 달인 김지명 씨와 ‘얼굴이 받쳐주는’ 배윤진 김혜림 두 프로기사가 수고해주고 있다.

언제나 새로운 인물에(특히 여자해설자) 관심을 쏟아주시는 유저들이 엊그제 추억의 프로아마대항전에 쏠린 김혜림 프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민진에 이어서 배윤진에 이어서 19세 김혜림이 혜성처럼 타젬 단독해설에 진출했다.

김혜림은 작년에 입단한 새내기로써 안경을 낀 모습이 무척 학구적으로 비치는 고3 여고생. 여자해설자만 등장하며 무조건 미녀해설자가 되는 타젬 해설방 분위기상 또 바둑과는 아무 상관없이 미모논쟁에 한창이다.

쏟아지는 아저씨 오빠들의 질문 공세에 싫지 않은 표정이었다. 시종 깔깔대며 유저들과 소통했고, 해설할 것 다했고…. 다음에도 꼭 오고 싶단다. 해설방을 화기애애하게 만든 김혜림 사범이 유저들의 따뜻한 환대 감사한다고~.

♪ 그대와 난 너무 멀리 있기에~
전화 다이얼에 맞춰 난 몰래 그대를 부르네~ ♬


◎ 강영일:양재호 전

진재호(8단)> 빵가루~
pishon(5단)> 김지명 사범 없으니 해설 듣기가 훨 좋군요..ㅎㅎ
pishon(5단)> 김지맹 사범 없으니 분위기 참 좋다는 게 대세.
실수카고(7단)> 마이크 뺏긴 게 실수임 ㅎㅎ
꼼수사랑(5급)> 김지명 사범님 오늘도 머리카락 땜에 어깨만 보이네요. ^^
社淑靑(2단)> 대머리신가요 김지명 사범님?
진재호(8단)> 지명사범은 머리가 까맣던데.
요리가좋아(7단)> 나두 한 쪽 머리가 빠져가지고 걱정인데~~~~~ 진평님~ 팬 된 뒤부터 빠졌다는거~~~쩝
진재호(8단)> 제가 더 빠졌더라구요. 지명님은 괜찮아요
김실장(4단)> 작국이다 ㅋㅋㅋ
一擊必殺(7단)> (작국은 바둑광 박부장 5 편참조)
불타는낙지(5급)> 아 작국에 오링이당 ㅋㅋ
김실장(4단)> 내 티머니 아 날라간다. ㅋㅋ
pishon(5단)> 나이 드신 분들의 회심의 뻑수까지 감안하면, 아무래도 양사범이 유리하다고 봐야.
카게로(9급)> 양재호 사범님이 집 일부려 마추네요.


◎김철중-김일환 전


무의식의힘(5단)> 김혜림사붐님은 애인있나요?
ky0501(2단)> 울 형도 만나주세요 김사범님.
요리가좋아(7단)> 역시~~ 남남북녀닷. (김혜림 사범은 부산태생입니다. 고로 잘 생겼다는 것인지 그저 그렇다는 것인지…)
☞至尊☜(3단)> 김혜림 사범님 져두 제가 커피 사드릴게여 저랑 해여 ㅋ
社淑靑(2단)> 김지명 사범님 딸 같은 사범님한테 커피를 따 먹을라고 해요~
요리가좋아(7단)> 92년생인거 못 밧어요
고사선수(5단)> 웃는 모습이 참 예쁘네요.
울다가웃다(4단)> 혜림사범 귀엽네요.^^
pishon(5단)> 김혜림 사범은 치약 뭐 써요? 이가 참 이쁘네.
요리가좋아(7단)> 안경 벗으면 또 모릅니다.~ㅋㅋㅋ (꼭 이런 분위기에 초지는 분이 있음^^)
캐롬걸(6단)> 김지석 누나 아닌가요.~~
내가만일(4급)> 중학생같다. ((얼굴이))
요리가좋아(7단)> 혜림양~~ 울 아들 클 때까지 남자 사귀지 마시고 열심히 대국만 하시길~~~~ 그럼 이만 총총~~~^^
내가만일(4급)> 어 무승부넹
아우성(1급)> 무승부
고사선수(5단)> 화국입니다.
pishon(5단)> 물 재호. 워러지맹. 둘이 함 붙은 대박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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