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청평에서 '2박 3일' 국가대표 첫 전지훈련
혼성페어 위주로 2박 3일 동안 훈련 마무리
한국기원2010-08-22 11:53:54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훈련을 마친 대표선수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국가대표 선수단이 남녀 첫 전지훈련을 가졌다.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GS칼텍스 청평 연구소에서 열린 전지훈련에는 양재호 감독과 선수단 등 11명이 참가해 혼성페어 위주로 진행했다.

▲훈련 모습.
여자대표 선수단은 지난 8월 8일부터 4박 5일 동안 제주 전지훈련을 가졌지만 남녀가 함께 합숙훈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재호 감독은 “혼성 페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목표다. 페어전에서는 두 선수간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므로 군 문제 등 다른 사항은 일절 고려하지 않고 최상의 조합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이번 훈련의 주안점이 파트너간 호흡에 있음을 강조했다.
대국을 마친 선수단은 ‘가자! 광저우의 금빛 물결로!’라는 플래카드에 각자의 각오를 적으면서 결의를 다졌다. 양재호 감독은 ‘금메달 못 따면 바다로!’라는 비장한 문구로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고, 최철한 9단은 “모든 것을 쏟아 부어 국민들에게 감동을 드리겠다”는 말로 금메달 획득에 대한 열망을 표현했다.
3일 간의 전지훈련 동안 선수단은 대국과 기보연구 등 바둑 훈련은 물론 등산과 레크리에이션, 수상 스포츠 등을 통해 단합을 다지며 서로를 더욱 더 알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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