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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원성진 '박지연 흐름 좋아!'

32강전 3회전 대국 현장 모음

김지은2010-09-10 11: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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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 3회전 전경. 전날 치러진 2회전 때보다 한가한 모습. 

벼랑 끝 물러설 수 없는 패자부활전이 시작됐다.

9월 10일 정오(한국시각 기준) 중국 쑤저우 소재 신라호텔에서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 본선 32강전 3회전이 시작됐다. 타이젬에서는 이민진 5단이 이창호vs탄샤오 대국을 문자 생중계 중이며 450여명의 타이젬 유저들이 관전 중이다.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는 32강전. 9일 치러진 32강전 2회전에서 한국 6명, 중국․일본 1명 등 8명이 2승을 기록하며 16강에 선 진출한 상태. 이제 남은 총 8장. 이를 놓고 한국과 중국의 기사들이 혈전을 벌이고 있다.


▲사흘 연속 치르는 대국 때문인지 대국자들은 피곤한 모습. 대국시작 약 10분 전 입장한 박지연과 박영훈이 의자에 기대어 쉬고 있다.

총 8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16판이 진행된 1․2회전 보다 대국장이 한산한 모습. 대국장에 들어서는 선수들은 연이은 대국 탓인지 조금은 피로해 보인다. 드디어 정오. 대국이 시작됐고, 최철한, 박지연 등 5명의 한국기사들이 흑번을 차지했다.



16명이 혈전을 벌이는 대국장 풍경과 검토실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 금일 기사 예고
☞대국 속보: 오후 3시 30분 이후
☞종합 및 16강 대진표 발표

▲입회인 화쉐밍이 대국개시 선언을 하고 있다. 제한시간 설명과 덧붙여 대국자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계자 외 사진촬영 등 출입을 금한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이창호와 탄샤오의 대국은 별로로 마련된 대국장. 에서 진행


▲한국선수 중 대국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이는 유일한 아마선수인 민상연이었다. (왼쪽)지난 개막식 후 고3인 민상연에게 대학진학 여부를 묻자  민상연은 "아직은 입단에 올인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입단에 목마른 민상연. 오늘 구리를 상대로 어떤 대국을 보여줄까?


▲박지연. 동갑내기 퉈지아시와 대결 중이다. 첫대결이라는 박지연은 꼭 이기고 싶다고. 검토실에서 박지연의 대국을 보는 원성진 9단은 "박지연의 흐름이 좋은데요? 이길 것 같아요."라며 현재의 흐름을 말했다.




▲리캉과 대결 중인 최철한. 자리에 앉자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냈는데, 바로 점심시간이 없는 것을 대비한 비상식량. 리캉도 이미 준비해 두고 있었다!


▲3회전에 임하고 았는 중국 투톱 구리-콩지에. 심기불편 날카로운 표정?

 


▲저우루이양vs박진솔


▲공격(유창혁)이냐 타개(박영훈)냐. 1회전에 이은 전쟁은 다시 시작이다.

▲친절한 하네 나오키. 검토실을 찾아 온 바둑팬에게 싸인 중.
 
▲곳곳에 있는 삼성화재배를 알리는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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