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기 일본 기성(棋聖)전] | |||||||||||||||||||||||||||||||||||||||||||||
| 야마시타, 한판 더 이기면 ‘일본 1인자’ 棋聖 도전4국서 왕리청 꺾어… 3대1로 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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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승 남았다.
외국계 기사에게 일본 바둑계 1인자 자리를 내준 지 8년만에 다시 그 자리를 되찾기까지 이제 단 1승만 남았다.
2월 19·20일 양일간에 걸쳐 일본 미야자키시(宮崎市)의 미야자키관광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27기 일본 기성(棋聖)전 도전7번기 제4국에서 도전자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 7단이 기성 왕리청(王立誠) 9단을 꺾었다. (119수 흑 불계승). 야마시타7단은 1, 2국에서 연승을 거둔 데 있어 이날 대국에서도 승리를 거둬 종합전적 3승1패로 앞서가고 있다. 야마시타7단은 앞으로 남아 있는 세판 중 한판만 이기면 대망의 기성 타이틀을 획득한다. 이날 대국에서 야마시다7단은 초반 백의 신수에 적절히 응수한 후 중반 좌중앙 접전에서 백의 요석을 포획,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이후 야마시다7단은 왕리청 9단의 파상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견실한 반면 운영으로 승리를 거뒀다. 왕9단으로서는 중반 좌중앙 전투에서 실패하는 바람에 기성전 도전기 사상 최단 수순 불계패로 기록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국후 야마시타7단은 “좌중앙 전투에서 백의 요석을 잡아 흑이 형세가 좋아졌다”고 대국 내용을 평했다. 반면 왕리청 9단은 “좌변에서 이상하게 두는 바람에 이후에 찬스가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대국을 해설한 카타오카 사토시(片岡總) 9단은 “오늘 대국은 야마시다7단의 강력한 공격이 인상에 남는 일국”이라고 총평했다. 이날 대국에서 승리함으로서 야마시타7단은 왕리청 9단과의 통산전적도 7승2패로 한걸음 더 벌여 놓았다. 신인왕 4연패에 빛나는 야마시타7단이 일본인들의 간절한 염원에 부응해 도전4국에서 기성 타이틀을 획득할지, 3연패로 벼랑끝에
서있는 왕리청 9단이 전력을 재정비해 새롭게 반격에 나설지 그 결전은 오는 26·27일 양일간 토야마현(富山) 아마하라시(高岡)
온천에서 열린다. ■도전7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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