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동양생명배]

드뎌 동양생명배 2차예선 개시!!

제8회 동양생명배 1차통합예선 특선보 제3보(101~170)

진재호 바둑평론가2010-10-25 18:09:54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① 상쾌한 창원 나들이

창원에서 지난 주말 동안 제5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 대회가 열렸다. 이젠 제법 5회 째를 맞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 대회가 화려하고 외형도 커졌음을 느낀다. 68개국에서 참가하여 시종 진지한 대국과 복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니 ‘세계 속으로 바둑이 스며드는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세계아마대회는 31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주최의 세계대회를 연상하며, 한국주최의 세계대회는 자투리 정도로 인식한다. 그러나 지금은 전혀 아니다. 일본주최의 세계대회는 일단 중단되었다. 중국 한국 일본 3국이 돌아가면서 치르기로 되었다. 따라서 지금 정기적으로 치르지는 세계대회는 한국이 유일하다. 그만큼 국무총리배 세계대회는 5년의 짧은 역사이지만 최근 3년 동안 68개국이 참여하여 과거 일본의 대회보다 더욱 더 성황리에 치러진다.

이상헌 아마7단이 우승을 했다. 이튿날 일본대표를 이김으로서 7전 전승으로 3회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왕좌에 올랐다. 물론 우승은 축하할 일이지만, 우승한다고 해서 어떤 특전이 주어지지 않은 것에서 너무 우울하다.

과거 일본에서 열린 세계대회는 우승자를 특례입단을 시켜주더니만, 그 보다 권위가 못하지 않은 한국주최의 세계대회도 입단의 특전을 줄만하다고 본다. 격과 품위는 우리 스스로가 지키는 것이 아닌가. 하다못해 입단 점수라도 좀 후하게 쳐주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이상헌 선수는 재작년 3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달라진 것이라면 각 대륙별 우승자를 따로 가려 시상을 하는 것이었다. 수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참석하여 우승자만 가린다는 것은 너무나 혹독하다. 특히 한 중 일 대만의 고수를 제외하고는 입상의 기회조차도 없다. 그러나 아메리카 유럽 챔피언 아프리카 챔피언 등 각 대륙별 챔피언을 만들어 놓았으니 훨씬 진지하게 치러졌고, 참가선수들의 화기애애하게 즐기고 갔다.

자세한 소식은 북악검신님이 올려주실 것이다. 북악검신님은 미국대표 선수에게 손 짓 발 짓해가며 복기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마 곧 미국에서도 아카데미 회원으로 가입할 듯^^.

# 오늘 창원에서 늦게 올라오다보니 원고가 늦었습니다. 오후8시 동양생명배 2차 예선방에서 뵙겠습니다.~~~~~


② 결국 소담의 펀치에 꺼꾸러지다

● 9단 farewell1 ○9단 소담(P) 제3보(101~170)

중앙 거대한 흑 말의 생사여부가 이 바둑의 하이라이트이다. 흑1로 밀어가면서 수습에 나서는데, 문제는 우상귀도 흑3으로 보강을 해야 한다면 이것은 낭패이다. 물론 보강을 해야 하니 하겠지만, 그 대가로 백4로 우변을 가일수하며 공격에 나서게 되니 흑으로서는 죽을 맛이다.

흑11로 눈 모양을 만들려고 안간힘이다. 소담(P)은 결심한 듯 백16,18로 억지로 호랑이를 둘러싸면서 뭔가 옥쇄작전에 임한다. 이 흑을 잡으면 제일 좋겠지만, 잡지 못한다고 해도 우변에서 백20으로 안정을 취해두면 백이 원활하다는 분석이다.

자, 각자 도생이다. 백30까지 한눈을 만들었고 또 좌변에서 한눈을 쉽게 만들어질 것이다. 흑은 아직은 확실치 않지만 중앙에다 가일수를 하기 싫어한다. 지금은 각생해서는 흑이 좋을 게 없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가일수를 해도 늦게 하고 싶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은 우변 백의 확실한 수습에 인하게 된다. 백38까지 완전한 모습을 갖추었다. 그러나 흑39로 붙여서 조금 더 효과적으로 살고자 한다. 이때 백40으로 확실히 살아두는 척 하면서 사실은 흑 을 공격을 엿보는 수이기도 하다.

흑43으로 쳐들어갔다. 지금 우상귀의 허점을 비워두고 흑은 깎으러 들어갔다. 서로 기세의 충돌이다. 우상귀 흑 말을 때려잡은 대신 우변 백 집을 파내었다. 어떻게 변화해도 흑이 나은 그림은 나오지 않는다. 우상귀를 잡은 백 집도 원래는 흑 집이었으니 안팎으로 차이가 꽤 난다.

이래서는 흑이 완벽하게 패하는 바둑이다. 하변에서 흑57 이하 수를 내려하는 것은 이미 다 죽는 줄 알지만 돌을 던지는 과정으로 이해해도 될 것이다.


③ 한국시리즈 끝나던 날 달공주여우를 만나다


아골타(1단)> 재호님 해장 하셨습니까?
진재호(8단)> 아침 김치복음밥 곱배기에 점심은 찐만두 3인분으로.
아골타(1단)> 오타가 보이는 것이 덜 깨신듯하네요
진재호(8단)> 먹으면서 타자치기 때문에 그렇습. 바둑관전과 야구관적과 만두 먹기 원고 쓰기를 동시에 합니다.
아골타(1단)> 드시면서 타자를~. 내공이 대단하세요.
진재호(8단)> 1가지 일을 하는 것은 제 체질에 맞지 않아요.
가을편지(1단)> ㅋㅋㅋ
아골타(1단)> ㅎㅎ
태양은나야(1단)> 4차전 삼성승 예상
진재호(8단)> 짊을 들고 가도 1개가 아닌 복수의 짊.
달공주여우(4단)> 난. 백 따라오면. 죽일겨
진재호(8단)> 여우님 저는 아시는 분 아닌가요? 아리따운 여성분. 그런데 어인 그리 험한 말씀을.
달공주여우(4단)> 진재호 바둑평론가 http://blog.naver.com/iniskang
아랑땅(4단)> 여자라는 게 사실로 판명돼나요?
진재호(8단)> 전번에 그 사진이 아니었는데, 미니홈피를 보니까 달라져서요. 아닌가요?
아골타(1단)> 달공이 23세 국가공무원, 과부
달공주여우(4단)> 따라오면. 죽일 겨.
태양은나야(1단)> 죽여랏ㅅ죽여!!
0번올빼미(1단)> (달콩! 죽여 봐 죽여 봐.)
달공주여우(4단)> ㅎㅎㅎ
왠일이니(5단)> 달공은 타이젬이 베려 놨어~어휴~
왠일이니(5단)> 타이젬이 책임지구 달공 시집보내야 되~ㅎㅎ
태양의알(2급)> 이건 낮부터 작인가?
아랑땅(4단)> 달공 입장을 밝혀라
반집승부사(4단)> 민주야,대신증권,국민은행,한샘아,이상욱,이숭희,이재현,이지원,일붕선교종,남덕기,101동수위,맹숙아,씨민아,똥영아,KB카드 함보자.
반집승부사(4단)> 풍무동 삼성아파트 101동수위가 우리어머니에게 자꾸 접근하네요.
아랑땅(4단)> 반지비다
쎄느의연인(2단)> 그것두 멘트라구~
여니의꿈(1단)>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진재호(8단)> 엄마에게 효도한 번 해유.
뿡뿡ㅹ(1단)> 끄~~응`
진재호(8단)> 뿡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화장실에 가셔야지요.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