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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배]

괴물 넘어선 '마왕' 16강으로

실명출전 치우쥔 16강 진출

김지은2010-11-04 12: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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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으로 출전한 치우쥔과 괴물(P)의 대국 모습.

치우쥔이 16강에 올랐다. 
 
11월 3일 저녁 8시  타이젬 동양생명배 서버에서 열린 제8회 동양생명배 세계바둑오픈 본선32강전에서 실명으로 출전한 중국의 치우쥔 8단이 한국의 괴물(P)에게 승리를 거뒀다. 치우쥔은 lvbuwei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마왕이라는 별명으로 국내 바둑팬들에게 친숙한 치우쥔 8단은 주최측 시드를 받아 실명으로 출전했다. 백을 잡은 치우쥔은 프로아이디 괴물(P)을 맞아 침착하게 반면을 운영하며 176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2004년 중국 내 최연소 명인에 오르는 등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온 치우쥔은 그동안 세계무대에서 잠잠했다. 하지만 지난해 삼성화재배에서 이창호를 꺾고 결승에 올랐고, 올해 후지쯔배 3위에 오르며 최근 바둑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금일 16강 티켓을 2장을 놓고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이 격돌한다. 한국의 폭풍(P)과 저격수(P)가 각각 중국의 zfwd(P), loveddlove와 대결 하는 것.타이젬에서는 미녀기사 이민진 5단이 낭낭한 목소리와 함께 유저분들을 찾아간다.   

제8회 동양생명배 타이젬 세계바둑오픈은 동양온라인(주)주최·주관하고 동양생명(주)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2천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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