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현지소식] 광저우기원 찾아가기
진재호·이정환 기자가 전하는 [오늘의 광저우] 1탄
AG 특별취재팀 진재호·이정환2010-11-18 22:16:51

▲ 광저우 기원 입구. 왕복 2차선 도로로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한적해 보인다.
바둑국가대표 선수단의 광저우 첫 훈련장소인 광저우 기원을 18일 오후 5시 타이젬 AG특별취재팀이 직접 방문했다. 이미 체스경기가 끝난 직후라 직접 들어가 볼 수는 없었지만 밖 경관만으로도 규모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취재팀이 묶는 숙소는 광저우 동물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광저우 기원의 주소와 근방에 있다는 것만 알고 무작정 걸어서 찾아 나섰다. 선수단과 함께 먼저 도착한 대한바둑협회 윤광선 주임의 도움을 받았다.

▲ 길을 묻고 있는 대한바둑협회 윤광선 주임과 진재호 바둑평론가.
현지 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에게 길을 물으며 겨우겨우 찾아갔다. 근처에 다다랐을 때 광저우기원 이정표가 나와 무척 반가웠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위해 새로 지은 광저우기원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빨라졌다.

▲ 왼쪽으로 굽은 도로를 300m 정도 지나면 광저우 기원이 나온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내일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다. 기원 앞은 경비가 삼엄했고 경찰을 비롯해 안전사고에 대비한 소방차 두 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외벽은 철조망으로 되어 있고 내부 건물들이 많았다.
철조망을 통해 본 광저우기원은 막 경기를 마친 체스선수들이 버스에 오르고 있었다. 이들은 곧 바로 선수촌으로 간다고 했다.

▲ 시합을 마친 체스선수들이 선수촌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입구는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입장료를 구입하고 들어갈 수 있고 아이디카드가 있는 선수 및 관계자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곳으로 나눠져 있다. 입장료는 12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2,000원 정도이며 내부 전체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돌아다닐 수 있는 장소가 한정되어 있고 경기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 선수들과 만날 일도 없다.

▲ 광저우기원 입구.
기원에만 자원봉사자가 30여 명 상주해 있다. 출입을 관리하는 인력이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경비 및 행정을 맡고 있다. 대부분이 현지 학생들이며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 광저우기원 건물.
총 댓글수: 0
관련 뉴스
Copyright © 컴투스타이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