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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은 케이크를 받을 권리 있다?

이슬아. 박정환 등 대회기간 6명 생일 맞아

AG 특별취재팀 진재호·이정환 2010-11-21 14: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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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대표팀은 두 번 케이크를 받는다.

이번 아시안게임 대회기간인 20~26일. 이 기간 동안 광저우에서 생일을 맞는 바둑선수가 총 6명이 있다.

한국의 이슬아는 20일, 조한승은 27일. 그리고 중국 일인자 콩지에가 25일, 일본의 아키야마 지로는 남녀단체전이 돌입하는 23일이다. 대만의 왕밍완은 22일이며 태국의 트리라타나누손 리치곤은 ‘영광스럽게도’ 콩지에와 같은 25일.

혼성페어에 참가중인 이슬아는 19번째 생일이던 20일 박정환과 짝을 이룬 혼성페어 2라운드에서 심판의 해괴한 판정패 때문에 울었다. 그러나 아직은 통곡을 할 단계는 아니다.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서이다.

남자단체에 출전한 대한민국 수색대 일병 조한승이 초인. 그의 28번째 생일날인 27일이어서 귀국날짜가 공교롭게 생일이 걸려 있다. 한중단체전의 백미인 남여단체전이 성공리에 끝나고 난 다음 이슬아와 함께 같은 비행기를 타고 금의환향할 예정이다.

혼성페어 4강전과 결승전은 22일 오전 오후에 각각 치러지며, 23~25일까지 남녀단체전이 벌어진다. 생일 맞은 선수들에게 어떤 길운이 오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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