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아시안게임]

최철한-김윤영 일격 당해

대만의 저우쥔신-헤이쟈쟈 5승으로 단독선두

AG 특별취재팀 진재호·이정환 2010-11-21 16:29:18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한국의 최철한-김윤영 조가 대만의 저우쥔신-헤이쟈쟈에게 아쉽게 패했다.

저우쥔쉰과 헤이쟈쟈의 대만팀이 바둑페어사상 최강일까?

한,중,일의 각축장이라고만 여겨졌던 바둑 삼국지에 대만과 북한이 명함을 불쑥 내밀었다. 11월 21일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5회전까지의 결과만 놓고 보면 그렇다.

21일 오후 1시부터 광저우 기원서 열린 2010 아시안게임 바둑종목 혼성페어 예선5회전에서 대만의 저우쥔쉰-헤이쟈쟈 조가 한국의 강력한 메달후보인 최철한-김윤영 조를 이겨 예선 5승을 거둬 6라운드의 성적에 관계없이 4강을 확정했다. 최철한조는 4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박호길-조새별조에게 승리를 거둔 박정환-이슬아조

2회전서 심판과 소통이 안돼 마음고생을 했던 박정환-이슬아조도 북한 조새별-박호길 조에 승리를 거둬 4승1패를 기록해 4강 진출의 유력한 주자가 됐다.

물론 대만의 저우쥔쉰조와 6회전서 만난 박정환조는 이기지 못할 경우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4승1패의 한국 두개 팀은 지더라도 4강진출을 놓고 승수 동률팀과 스위스리그 승점을 따지게 되지만, 속편하게 이기는 게 4강진출을 위해서는 최고의 방법이다.

중국 모두 탈락할 가능성 커졌다.대만의 장쉬-씨에이민조도 5회전 승리를 거둬 4승1패로를 기록 4강진출이 유력하다. 장쉬팀에게 패한 중국의 씨에허-송용혜조는 1승을 거두더라도 동률팀과 승점을 따질 경우 예선 탈락할 가능성이 몹시 커졌다.

대만팀과 한국팀이 5승(1팀), 4승1패(3팀)팀을 독식해 전원 4강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반면, 3승 2패 그룹에 속한 중국은 한팀도 4강에 오르지 못할 가능성이 무척 크다.

최종 6라운드를 남겨놓은 현재, 4강에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3승 2패 그룹은 총 5조다. 중국이 2팀, 홍콩이 1팀, 북한이 1팀(김유미,리광혁)이다.


▲대국장 전경,

최종 6회전의 주요대진은 다음과 같다.

*저우쥔쉰,헤이쟈쟈(대만 5승)- 박정환,이슬아(한국 4승1패)
*장쉬,씨에이민(대만 4승1패) - 최철한,김윤영(한국 4승1패)
*조새별,박호길(북한 3승2패) - 양스하이,캉린(홍콩 4승1패)
*씨에허,송용혜(중국 3승2패) - 김유미,리광혁(북한 3승2패)
*류싱,탕이(중국 3승2패) - 태국팀

아시안게임 바둑종목 혼성페어부문은 이틀에 걸쳐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예선 6회전을 치러, 4강이 크로스토너먼트로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6회전은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다.

[아시안게임 공동취재단] 

▲한국의 김윤영/이슬아

▲북한의 조새별/김유미

▲중국의 송용혜·탕이/맨 오른쪽은 일본의 스즈키 아유미

▲홍콩의 웡롱익/대만의 씨에이민,헤이쟈쟈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