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대국 모습
금메달을 향한 최종 승부. 한국이냐 중국이냐,
아시안게임에 첫선을 보인 바둑이 첫 메달의 주인공을 놓고 마지막 승부에 들어갔다. 현지시각 11월 22일 오후 3시, 한국시각 4시, 개시 선언과 함께 일생일대의 승부에 들어갔다.
바둑 경기 사상 이렇게 많은 취재진이 몰렸던 적은 없었다. 현지에 파견된 바둑전문 사이트의 기자 외에도 KBS, SBS, CBS, 조선일보, 스포츠조선, 연합뉴스, 등 유수의 매체에서 취재 열기를 불태우고 있다. 준결승까지와는 달리 기자들 스스로 포토라인을 철저히 지킬 수밖에 없는 환경.
돌을 가린 결과는 송용혜가 쥔 백돌을 이슬아가 맞혀 박정환-이슬아 페어가 흑으로 두고 있다. 덤은 중국룰을 적용해 7집반이다.
▲동메달결정전 모습한편 같은 시각, 한국의 최철한-김윤영 페어는 대만의 저우쥔쉰-헤이쟈쟈 페어와 동메달결정전을 벌이고 있다. 피땀 흘러 거두는 소중한 동메달이다.
점심시간 분위기는 "대체로 좋았다. 이슬아가 밤에 잠을 못 자 조금 피곤해하는 기색"이라고 양재호 감독이 전해 주었다. 한국의 두 팀은 페어별로 경기장 주변을 산책하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아시안게임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