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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경쾌한 태극男女, 3승 성공

남자대표팀 대만에 승리거둬

AG 특별취재팀 진재호·이정환 2010-11-24 18: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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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한국유학파 기사 천스위엔에게 승리를 거뒀다.

태극전사들의 발걸음이 경쾌하다.

4월 24일 중국 광저우 광저우 기원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종목 남자단체전 예선 4라운드에서 한국과 대만이 맞붙었다. 그 결과 한국은 이세돌, 최철한, 조한승, 박정환이 승리하며 종합전적 4:1로 승리했다.


▲강동윤은 장쉬에게 패했다.

중국보다 약체로 평가되지만 장쉬, 천스위엔, 린즈한, 샤오정하오, 저우쉰신 등 만만찮은 강자들로 팀을 구성한 대만은 만만이 볼 수 없는 팀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어제 열린 중국과의 대결보다 훨씬 늦게 대국들이 종료되었고, 1장으로 나선 강동윤이 장쉬에게 패하기도 했다.

강력한 금메달 라이벌인 중국남자팀은 태국을 '4-1'로 이기는 이변을 창출했다. 5-0으로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이변이다. 중국의 3번째 출전선수인 류싱은 태국의 벤쟈라트(88년생)에게 패점을 안아 예상치 못한 4-1의 승리를 안기게 됐다. 단체전 개인 승수는, 리그 동률이 생길경우 리그 성적을 합산하는데 영향을 주므로 태국출신 아마추어에게 당한 류싱의 패배는 실로 아프다.

현장의 중국기자 체단주보 기자 씨에루이도 '4-1'이 맞다며, 류싱의 패배를 믿지 못하던 주위기자들에게 사실을 확인해 줬다. 류싱은 마지막 순간에 공배를 메우다 자신의 대마를 죽이고 말았다. 죽은 상태에서 공배를 계속 메워 어떻게 하지도 못하도록 완전히 죽었다. 그 상황까지도 류싱도 모르고 태국선수도 몰랐다. 류싱은 계가에 들어설 때에야 자산의 대마가 죽어 있는 사실을 알고 황당해 했다. 한마디로 망연자실!
▲여자 대표팀의 대국 모습.

한편, 여자 대표팀 역시 출전한 이민진, 조혜연, 이슬아가 모두 승리하며 태국을 종합전적 3-0으로 꺾었다. 여자단체전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공동선두에 나섰다.

한국남자팀은 25일 태국과 일본을 각각 5회전과 6회전에서 만나게 되며, 한국여자팀은 중국과 대만팀을 5회전과 6회전서 만난다. 여자팀에선 대만과 중국이 강팀이라 한국여자팀에게는 25일이 험난한 하루가 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공동취재반]

▲밝은 모습으로 대국장에 들어서는 한국선수단

▲오전 김유미와의 대국으로 시무룩하던 이슬아도 밝은 모습으로 등장.

▲저우쉰진에게 승리한 최철한


▲박정환이 착점하고 있다.
▲관계자가 대진표를 유심히 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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