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배]
믿었던 '아쉬워서' 마저 떠나다
8강전서 중국 daxiang에게 불계패
이정환2010-12-02 23:56:41

'아쉬워서'도 탈락 … 이제 계룡산(P)만 남았다.
12월 2일 저녁 8시, 타이젬 대국실 동양생명배서버에서 열린 제8회 동양생명배 타이젬 세계바둑오픈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아쉬워서'가 전기 우승자 중국의 'daxiang'에게 패하고 말았다.
'아쉬워서'의 탈락으로 4강전에는 유일한 한국 아이디로 계룡산(P)만 남게 되었고 나머지는 'daxiang'을 비롯해 실명으로 출전한 치우쥔 8단, 프로아이디 LCM(P) 등 중국 아이디가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 준결승 진출 티켓을 차지한 'daxiang'은 지난해 제7회 동양생명배에서 한국의 철이(P), 외톨이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daxiang은 "중국 프로기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오는 6일(월)부터 11일까지 4강전 3번기가 펼쳐진다. 가장 먼저 계룡산(P)와 중국의 치우쥔 8단이 격돌하고 9일 daxiang과 LCM(P)가 맞붙게 됐다. 4명 모두 프로기사이기 때문에 여느 대회보다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계룡산(P)는 지난해 본선에 올라 위빈 9단, 외톨이 등과 한 조에 속했으나 3위에 그치면서 8강진출에 실패했다. 과연 '계룡산(P)가 전기대회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결승진출까지 승승장구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4강전 대국일정 ◆
12월 6일(월) ~ 8일(수) 저녁 8시 - 계룡산(P) vs 치우쥔 8단
12월 9일(목) ~ 11일(토) 저녁 8시 - LCM(P) vs dax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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