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배]
치우쥔 '타이젬 대국은 평소 생활'
계룡산(P) 실력이 꽤 강하다고 호평
이정환2010-12-07 10:06:21
▲ 중국기원 5층 혁성 사무실에서 동양생명배에 참가하고 있는 치우쥔 8단.
"실명 출전은 전혀 상관이 없다"
12월 6일 저녁 8시, 타이젬 대국실 동양생명배서버에서 제8회 동양생명배 타이젬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3번기 제1국이 펼쳐졌다. 한국의 계룡산(P)와 중국의 치우쥔이 대국한 결과 치우쥔 1-0으로 앞서 나갔다.
치우쥔은 중국기원 5층에 위치한 혁성 사무실에서 바둑을 두었다. 지금까지 실명 출전한 기사 가운데 최초로 준결승에 오른 치우쥔은 국후 "평소에도 인터넷 대국을 즐겨 아이디로 나오든 실명으로 나오든 크게 상관이 없다. 따라서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대국에 대해서는 "중간에 내가 실수를 해서 손해를 좀 봤지만 대체적으로 괜찮았다.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짧게 소감을 전하며 계룡산(P)에 대해 "실력이 꽤 강한 기사 같다. 수읽기를 잘 하고 기본 공격도 잘한다. 인터넷 바둑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은 8강전에서 유일하게 계룡산(P)만 승리해 준결승에 올랐다. 아쉽게도 치우쥔에게 패해 0-1로 뒤져있는 상황. 준결승 제2국은 7일 저녁 8시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과연 계룡산(P)가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동양생명배 타이젬 왕중왕전은 (주)동양생명에서 후원하며 우승상금은 2천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 초읽기 30초 3회가 주어진다. 전기대회 우승자는 중국의 daxia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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