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무서운 중국, 龍一道를 조심하라 - 중국탐방 4탄
중국 프로기사 연구회 활발
이정환2010-12-11 06:18:32

▲ 용일도 소속 프로기사들의 훈련 모습.
국가팀 훈련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외 기사들도 연구회를 가져 더욱 고된 훈련을 하고 있다.
녜웨이핑과 마샤오춘 중국의 양대 거장들이 감독과 코치로 되어 있는 '용일도 연구회'가 바로 그 모임 중 하나다. 중국에는 이 같은 연구회가 3~4곳이 있다. 국가팀에 소속되지 못한 어린 프로기사들은 하루 종일 바둑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용일도 연구회는 녜웨이핑과 마샤오춘이 모두 용띠인데 두 용이 합친다는 뜻에서 지어졌다. 현재 비씨카드배 본선에 오르며 활약한 리쉬엔하오 등 실력이 뛰어난 기사들이 소속되어 바둑공부를 하고 있다.
녜웨이핑과 마샤오춘은 매월 정기적으로 이 곳을 찾아 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한다. 또한 관리, 감독관을 두어 프로기사들의 훈련사항을 체크하는 등 공부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중국 혁성(이철용 대표)에서 장소를 지원해주고 한국 프로기사들과 원활한 대국을 위하여 인터넷 설치, 컴퓨터 등 대부분을 후원하고 있다.

▲ 연구실에 붙여 있는 프로기사 랭킹표. 용일도 소속 프로기사의 이름에는 밑줄이 그어져 있다.
리쉔하오 등 깜짝 스타로 떠오른 기사들이 용일도 소속이며 리그전을 통해 실력을 높이고 있다. 치우쥔 등도 이 곳에 와서 어린 기사들과 바둑을 두고 국가팀 감독 위빈도 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연구실에서는 중국 최대기전인 갑조리그 대국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그 만큼 용일도가 중국바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국가팀 다음으로 크다.

▲ 용일도 연구회는 중국기원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

▲ 연구실 첫 번째 방. 50여 명이 함께 모여 공부할 수 있는 곳이다.

▲ 자체리그전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

▲ 작은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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