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동양증권배]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1월 랭킹전 특선보5 제2보(41~80)

진재호 바둑평론가2011-01-25 18:52:51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① boss(P), 1등예감

힘차게 열어젖혔던 2011년 달력도 이제 첫 장을 뜯어내야 한다. 1주일 정도만 있으면 1월이 끝난다. 우승상금 5000만원이 걸린 동양증권배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시드권이 주어지는 3명이 대략 결정이 될 것 같다. 25일 오후6시 현재 boss(P) 절대지존 Crystal(P)이 3위 이내에 랭크되어 있다. 역시 성적에서 60%이상의 승률을 보이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boss(P)의 성적은 탁월하다. 대국수도 80국이면 비교적 많을 뿐 아니라 76%의 고감도 승률을 자랑한다. 무난하게 로 내용면에서도 유저여러분께 막역한 기쁨을 꽤 선사했을 것 같다. 금메달을 딸 것 같은 느낌이다. 또한 돌아온 강자 절대지존도 무난히 은메달을 차지할 듯 보인다. 1위와는 점수가 15만점이 차이나지만 3위는 20만전 이상의 격차가 벌어져 이미 추격권에서는 벗어난 느낌이다.

▲ 1월의 월간랭킹전 중간평가

랭킹  ID     대국 승 승률 베팅호응도 복합점수 월간점수
 1  boss(P)   80  61  76   1,119,910 397,876 1,517,788
 2  절대지존  54  34  63     714,839 192,389   907,230
 3  Crystal(P)75  48  64     501,035 177,917   678,953
 4  동양의빛  75  45  60     462,481 161,036   623,519
 5  강진열(P) 42  27  64     368,335 108,308   476,644

다만 동메달을 놓고 Crystal(P)과 동양의빛이 매우 극심한 경쟁을 하고 있다. 점수로만 보면 5만점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동양의빛 특유의 몰아치기 한번이면 따라잡을 수 있는 격차.

동양사범의 경우 짜스트 60%인 승률을 조금만 더 올린다면 상당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누가 잠을 자지 않고 오래 버티느냐가 승부가 될 듯하다. 역시 바둑은 체력이 중요하며 스포츠임이 분명하다.^^


② 가닥구는 오독구가 있다

● 코브라더스 ○ 가닥구 제2보(41~80)

두 사람은 세계무대를 호령한 바 있고 같은 도장에서 수학한 동문이다. 가닥구가 약간 선배일까? (알면서 모르는 척^^, 독자여러분도 알면서 모르는 척 하셈~)

하중앙에 떠 있는 흑대마가 초점이다. 이 말이 여하히 살아가느냐에 따라 바둑은 급박하게 전개될 소지가 다분하다. 당장은 중앙부분의 벽이 만들어지지 않았으니까 탈출로가 자연스레 봉쇄되길 기대하며 백2로 손을 돌린다. 그냥 생떼 같은 말을 잡으려만 드는 하수님들은 인내심을 더 배워야 할 것이다.

흑3은 협공이 아니라 갈라치기이다. 백 세력이 아무래도 영향을 미치는 고로 이렇게 양쪽으로 벌려서 안정할 수 있게 딱 가운데를 갈라갔다. 흑이 바둑이 좋지 않다는 정황은 흑7을 보면 명백해진다.


보통은 흑7을 생략하고서 8의 자리에 돌이가야 정상이다. 그러나 지금은 중앙 쪽에 놓인 백돌이 혹시 전투가 벌어지면 좋은 철조망이 될 수 있기에 흑7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따라서 백8을 얻어맞는 만큼 흑이 나쁘다고 보면 된다. 흑15로 손이 또 한 번 가는 것으로 보아 흑 돌 세 개도 약하다고 보고 있다. 역시 강하다 약하다는 상대적이다.

백16으로 움직인다. 우변은 흑 집이 될 가능성이 커보였는데 막상 이렇게 준동을 하니 그렇지도 않다. 백20은 맥이다. 흑이 호구를 치게 되면 움직인 백 세 점을 잡겠지만 그 대신 바깥에 스키장 펜스가 만들어진다. 그러면 잊고 있던 하중앙 흑 돌이 단단히 피해를 보게 될 터.

우변 임자가 바뀐다. 대신 흑은 27로 급소를 찔러가서 오랜만에 공세로 전환해본다. 흑31까지 중앙에 또 하나의 뜬돌이 생긴다. 당연히 백32는 양곤마작전이다. 양곤마는 무사하기 힘들다. 자, 백40으로 우지끈 끊고 본다. 끊어야 피가 난다.


③ 환자 창궐

조철봉(1급)> 칼님. 구벅^^
형님형님형(18급)> 그나마 안심이다. 달공이가 백승이라해서.
칼is魔(18급)> 봉님 구벅^^
진재호(8단)> 여러분의 대화는 적들에 의해 도청되고 있습니다.
사랑…♡(9단)> 좋은 수입니다. 절대점.
조철봉(1급)> 진기자님. 올 만입니다.^**^
칼is魔(18급)> 진백님 어소시유
K-리그(5단)> 물3당 나오시오.
진재호(8단)> 전 또 물8단 나오라고 하는 줄 알고.
반금련(3단)> 祖凸封님 안녕~
칼is魔(18급)> 무소유로 컴백하셧군요. 진백님
사랑…♡(9단)> 재호님은 초심을 잃지 마시길. ㅎㅎ
알겟어요(1단)> 녹슨 칼 뽑은가벼.
진재호(8단)> 네에 무소유를 유지하는 것은 소유를 유지하는 것 보담 힘듦.
표향일검(5단)> 재호님 명언
칼is魔(18급)> <== 이슬이 없으믄 못사는 일인
GodofGame(10급)> 저두 ㅋ
진재호(8단)> 인생 한방이쥐.
칼is魔(18급)> 이슬이 = God of 알콜.
바둑환자(2단)> 이런 쩝.
진재호(8단)> 환자님 차도가 좀 있습니까?
msi1(1단)> 타이젬 가문에 서자로 태어나 T머니를 T머니라 부르지 못한 그 심정을 아시나요? 소리 높여 불러 보고 싶습니다. 티! 머! 니!
오랜그옛날(5단)> 내 너에게 호티 호티를 허하노라!
진재호(8단)> 구석구석마다 환자가 창궐하는 군요.

# 워러의 동양배 진퇴여부로 잠시 소란스러웠습니다. 지난 2년처럼 아무 일도 없던 것같이 그냥 그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워러와 유저님과 타이젬은  공히 동양배관전기를 계속 원했습니다. 잠시나마 혼란을 일으킨 잘못은 좋은 글로써 두고두고 갚겠습니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