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젬]
헤이쟈쟈 '타이젬은 매우 중요한 친구!'
김윤영은 끈기 있는 기사로 알고 있어
김지은2011-01-26 09:56:44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타이젬 동양증권배 서버에서 동양종합금융증권 초청 한국·대만 3번기가 한국의 김윤영과 대만의 헤이쟈쟈의 대결로 펼쳐진다. 대국에 출전하는 대만의 헤이쟈쟈를 인터뷰했다.
▲대국 중인 헤이쟈쟈.
- 타이젬 바둑팬분들과 첫 만남인데요. 미녀기사로 타이젬 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데 인사 한 마디 부탁드려요
타이젬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런 기회를 통해 여러분들께 인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 김윤영과는 개인전에서는 첫 대국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김윤영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지, 또 알고 있다면 어떤 기사로 평가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첫 대국이에요, 김윤영 언니를 잘 알지 못하지만 매우 좋아합니다. 바둑스타일은 매우 끈기 있는 기사인 것 같아요.
- 3번기로 진행되는 이번 대결 예상은 어떤가요. 임전소감이 궁금한데요.
저는 평상시 특별하게 따로 대국 준비을 하지 않아요. 어떤 대국이든 저에게는 다 신성하거든요. 바둑판을 마주하면 제 마음은 평온해지고 유쾌해집니다. 또 상대방을 대면하면 기력,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저의 태도는 공경으로 신중해집니다. 3번기 역시 한판 한판 누적되는 것이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두면 좋은 바둑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 아시안게임 후 현재 어떤 생활을 즐기고 있나요.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충실하게 보내고 있어요
- 예전 타이젬과의 인터뷰에서 9단 아이디로 대국을 많이 한다고 밝혔는데요. 최근에도 대국을 많이 하나요.
제가 대만시합에 참가하기 시작해서 최근에는 타이젬 대국수가 줄었어요. 최근 천원과 기왕전 모두 준결승에 진출해서 바쁘기도 하고요.
저에게 타이젬은 하나의 매우 중요한 친구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중학교를 다닐 때 만약 타이젬이 없었다면 저희 기력은 계속하여 늘지 않았을 겁니다. 타이젬과 타이젬 9단들의 지도에 매우 감사해요.
- 2010년 헤이쟈쟈는 궁륭산병성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스스로 2010년을 평가한다면요.
제 운이 계속 아주 좋았어요. 2010년은 개인적으로 바둑공부를 한지 10년이 되어서 기념할만한 해예요. 제가 생각하기에 성적이 좋고 나쁨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아요, 2010년의 매일을 충실하게 보냈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2011년 헤이쟈쟈의 목표는요.
대만 시합에서 리그전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이기는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2010년처럼 매일 매일이 즐겁고 충실하면 좋겠어요.
- 끝으로 타이젬 바둑팬들에게 새해 인사 한 마디 부탁드려요.
모든 바둑팬 여러분들 모두 유쾌하고 즐거운 2011년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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